시어매거진

매해 연말 팬톤은 '올해의 트렌드 컬러'를 선정하죠. 지난해는 리빙 코럴이 선택되면서 S/S 시즌 코럴 컬러가 높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올해의 팬톤 트렌드 컬러는 클래식 블루! 깨끗하고 청량한 블루 컬러입니다. 보기만해도 평화롭고 청명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블루 컬러로 꾸민 스타들의 다양한 코디를 먼저 모아봤습니다. ♥

김나영은 톤다운된 블루 컬러의 부클 아우터에 좀더 딥한 블루 컬러의 폼폼 비니로 포근한 겨울 룩을 완성했습니다. 니트는 살짝 밝은 스카이 블루 컬러를 매치했는데, 팬츠는 화이트 컬러로 선택해 강약조절을 시도했습니다. 따뜻해보이는 부클 아우터는 레이 제품.

한눈에 화사한 분위기가 감도는 차정원의 블루 패션! 밝은 블루 컬러의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와 미니멀한 숄더백의 톤온톤 매치를 연출했네요. 눈에 띄는 블루 컬러를 웨어러블하게 코디할 때는 차정원처럼 이너를 블랙으로 심플하게 맞추는 걸 추천!

차정원, 김나영, 한혜연처럼 아우터를 블루로 선택하면 손쉽게 블루 코디를 연출할 수 있어요. 한혜연은 플레어 실루엣이 여성스러운 무드를 자아내는 핸드메이드 코트를 착용했네요. 한혜연의 블루 코트는 드미어 제품. 

팬톤 트렌드 컬러로 선정된 클래식 블루와 흡사한 컬러 룩이죠. 제시카의 벨벳 블루 드레스 룩입니다. 어뮤즈 행사 참석 때인데, 고혹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네요. 벨벳과 블루의 만남, 이렇게 매력적입니다.

선미는 둥근 벌룬 스타일의 숄더가 특징인 블루 니트 원피스를 완벽 소화, 슬림한 보디 라인이 한층 부각됐네요.

제시카와 선미의 블루 원피스 패션은 특별한 날, 파티나 행사 때 착용하기 좋겠죠? 

데일리룩에 클래식 블루를 포인트로 추가하고 싶다면 조이의 사복 패션 참고! 플리츠 스커트와 톱 핸들백에 살짝 걸쳐준 블루 컬러의 재킷! 각 잡힌 숄더 라인과 금장 단추가 복고 무드와 포멀한 느낌을 동시에 자아냅니다. 

클래식 블루는 아니지만, 채도가 살짝 빠진 블루 컬러는 과한 느낌이 아니라 셋업 슈트로 입기 좋습니다. 패션 인플루언서 에리카 볼드윈의 코듀로이 셋업 슈트는 지금 당장 입어도 손색이 없네요. 

편안한 무드의 맨투맨도 블루 컬러로 픽!

효민처럼 블루 컬러의 가디건이나 니트를 살짝 걸쳐 포인트를 줘보세요. 무채색 가득한 겨울 룩에 활기를 더할 겁니다. 

블루 컬러 외에 다양한 컬러로 생동감 있는 겨울 패션을 선보인 스타들은 ? 

우선 비비드 레드 컬러의 샤넬 니트를 픽한 아이린! 비비드 레드 컬러와 샤넬 로고의 조합이라니, ♥ 니트 하나로 사랑스러운 분위기 내기!

레드하면 가장 생각나는 건 크리스마스 아닐까요?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 이하늬는 레드 컬러의 니트 원피스를 입고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직접 만드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레드 컬러가 꿀언니의 통통 튀는 매력을 더욱 배가시킨 것 같아요. 이하늬가 착용한 레드 컬러 원피스는 라코스테 제품. 

멀티 컬러 역시 겨울 시즌 컬러플레이에 탁월한 선택지가 됩니다. 해외 패션 블로거 캐롤라인 다우르의 화려한 스키룩! 패딩의 네온 컬러들이 어우러져 강렬한 이미지를 발하네요. 올블랙 이너에 매치해 부담스러운 느낌을 덜했죠? 몽클레르 패딩입니다. 

멀티 컬러 니트는 베이직한 데님팬츠 위에 입기만 해도 확실한 포인트가 됩니다. 여기에 변정하처럼 가방과 스니커즈를 모두 레드로 매치하니 더욱 임팩트 있는 스타일이 완성됐네요. 변정하가 포인트 백으로 착용한 가방은 스트레치 엔젤스 파니니백입니다. 

고소영의 컬러 픽은 오렌지! 재킷 안에 입은 니트와 가방을 상큼한 오렌지 컬러로 맞췄네요. 고소영의 귀여운 포즈까지 더해지니 사랑스러운 느낌이 더욱 업! 고소영은 여기에 네온 컬러의 슈레이스가 눈에 띄는 스니커즈를 매치했어요. 이런 슈레이스 컬러도 포인트 아이템으로 좋겠죠? 고소영이 착용한 스니커즈는 지미추X정윤기 콜라보레이션 스니커즈로, 1월 9일부터 만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셀럽들의 무한 애정을 받는 핑크 컬러. ♥ 현아는 핑크 컬러의 나염이 시선을 사로잡는 니트로 개성 넘치는 사복 패션을 완성했고, 

이유비는 베이비 핑크 컬러의 재킷에 강렬한 레드 컬러의 크로스백으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핑크 핑크한 립 컬러와 어우러져 러블리한 이유비 특유의 이미지가 더욱 강조된 스타일링! 이유비의 크로스백도 스트레치 엔젤스 파니니백입니다.

한층 웨어러블하고 화사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는 파스텔 컬러룩도 포착했습니다. 

설현은 포근한 핑크 컬러의 퍼 아우터로 데일리룩을 연출! 사진으로만 봐도 복실복실하고 포근한 퍼 소재가 느껴지네요. 핑크 컬러라 더 귀엽죠? 설현이 픽한 퍼 아우터는 골든구스 제품.

잔느 다마스는 부드러운 라벤더 컬러의 숏 가디건을 데님 팬츠에 매치했습니다. 이런 포인트 가디건은 활용도가 높죠. 겨울에는 아우터 안에, 날씨가 따뜻해지면 크롭 니트나 가디건으로 연출할 수 있어요. 

통통 튀는 파스텔 민트 컬러도 주목하시길 ~ ♬ 사랑스러운 민트 컬러는 청순한 이미지와 함께 데일리룩에 은은한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제격입니다. 

강민경은 부드러운 그린 컬러의 숄더백을 선택했어요. 무채색 코트 패션에 활력을 끌어올려주는 센스 있는 아이템 매치죠? 딱 웨어러블한 데일리백 코디입니다. 강민경의 데일리룩에 포인트가 되어준 숄더백은 제이에스티나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