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매거진

올해 가장 큰 트렌드로 떠오른 키워드가 있죠. 

바로 얼씨룩! 

보기만 해도 편안하고 감성적인

뉴트럴 컬러로 완성한 룩인데요. 

가을 시즌 더 인기 있었지만, 

겨울에도 예쁘게 얼씨룩 연출할 수 있습니다. 

스타들부터 패피들까지 다양한 얼씨룩 코디들 가져왔으니 참고하세요 ~ ♥

아우터 하나로 룩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겨울. 

따라서 얼씨룩 코디의 필수템은 카멜 코트입니다. 

카멜 코트에 비슷한 톤의 이너를 착용하면 손쉽게 얼씨룩이 완성되기 때문. 

사복 여신 차정원의 데일리룩이 가장 베이직한 얼씨룩 코디 연출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이보리 팬츠에 베이지 티셔츠, 박시한 카멜 롱 코트를 착용하고, 버켄스탁 퍼 슬리퍼로 마무리했습니다.

정말 간편한 코디 방법이지만 실패하지 않는 조합이죠. 차정원의 코트는 인스턴트 펑크 제품 :)

패셔니스타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에도 등장하는 카멜 코트! 

터틀넥에 오버사이즈 핏의 베이직한 더블 브레스트 카멜코트로 데일리룩의 정석을 보여줬습니다. 

김나영이 픽한 카멜코트는 던스트 제품으로, 캐시미어가 혼방되어 더욱 따뜻합니다. 합리적인 가격대가 장점이라고!

SNS에서는 한층 맥시한 기장의 카멜 코트를 톤다운된 그레이 컬러의 슬랙스에 매치했는데, 확실히 코트가 뉴트럴 컬러니 전체적으로 차분한 느낌인 것 같아요. 

대신 사복 장인답게 가죽이 덧댄 코트를 선택해 포인트를 살렸네요. 랑방 제품으로 무이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

옷 잘 입기로 소문난 또 다른 패피! 모델 아이린입니다. 

아이린의 유튜브 채널을 포착했는데요. 아이린은 맥코트 스타일의 카멜코트에 플라워 패턴의 롱 원피스를 매치했어요. 롱앤린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는 코디 팁입니다. 

아이린이 착용한 코트와 원피스는 H&M 홀리데이 컬렉션 제품!

이렇듯 카멜코트는 겨울 옷장에 꼭 하나쯤 있어야하는 클래식 아이템입니다.

감각적인 얼씨룩 연출은 물론, 데일리 아이템에 툭툭 걸쳐주기만 해도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한 꾸안꾸 패션이 완성되니까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카멜 컬러로 풀~ 착장한 막스마라와 랄프로렌 룩입니다. 

이렇게 동일한 컬러로 매치하려면 막스마라 룩처럼 소재를 달리하면 됩니다. 

좀더 웨어러블한 카멜 코트 스타일링!

아이보리 컬러와 브라운 또는 딥 브라운 컬러를 적절히 매치한 패피들의 스트릿룩입니다. 

특히 후드와 카멜 코트를 매치한 룩은 

내일 당장 따라입어도 좋을 만큼 편안하면서 캐주얼한 코디입니다. 

카멜 코트 외에, 

패딩이나 테디베어 코트도 뉴트럴 컬러를 

선택하면 얼씨룩 연출하기 좋겠죠? 

차정원의 롱패딩이 딱 그 좋은 예입니다. 

고급스러운 퀼팅 장식이 더해진 베이지 컬러의 롱 패딩을 아이보리 컬러의 팬츠에 매치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차정원은 뉴트럴 컬러를 잘 활용하는 것 같아요. 

차정원이 착용한 롱 패딩은 잇미샤 제품으로, 벨트와 슬림한 실루엣 덕분에 페미닌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거기에 탈부착 가능한 후드와 폭스퍼 트리밍 덕분에 다양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두번째는 테디베어 코트! 

테디베어 코트로 가장 유명한 브랜드 중 하나가 

막스마라 아닐까요? 

헤일리 비버처럼 막스마라의 테디베어 코트에 동일한 컬러의 터틀넥, 데님 팬츠만 매치해도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한 겨울 얼씨룩이 연출됩니다. 

이런 테디베어 코트 소재로 제작한 복실복실한 헤어밴드 역시 막스마라 제품입니다. 막스마라 베어링 기프트 컬렉션 아이템 중 하나로, 겨울 느낌을 더해주죠. 막스마라 베어링 기프트 갤러리아 팝업 스토어에서 직접 만날 수 있습니다. 

아우터를 빼고! 추가로 소개하는 얼씨룩 ♥

블랙 크루넥과 베이지 셔츠를 레이어드하고, 동일한 컬러의 비니를 매치한 김나영. 톤온톤 컬러의 슬랙스에 청키한 화이트 스니커즈를 착용했습니다. 컬러 매치 센스 보이시나요? 

얼씨룩 마무리할 때는 이런 화이트 스니커즈가 제격입니다. 어떤 뉴트럴 컬러 룩과 매치해도 잘 어울리니까요. 김나영의 화이트 스니커즈는 아떼 바네사브루노 슈즈 제품. 

앵클부츠도 좋은 선택지입니다. 

터틀넥과 재킷, 슬랙스로 연출한 

감성적인 패피의 얼씨룩 코디.

프렌치시크 무드가 느껴집니다.

아우터와 가방의 컬러 톤을 맞춘 효민의 웨어러블한 뉴트럴 컬러 룩입니다. 

재킷에는 FF 로고가 눈에 띄는 펜디 미니백을, 루즈한 가디건에는 동일한 컬러의 퍼 트리밍이 장식된 샤넬 미니백을 매치했습니다. 

정려원은 스커트와 크로스백의 톤을 맞춰 차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어요. 

이렇게 가방이랑 컬러를 매치시키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죠?

담백한 뉴트럴 컬러의 니트는 포근한 매력이 있습니다. 

겨울 아우터 이너로 착용하기 적합! 

큼직한 머플러를 베이지 톤으로 택해 코디하는 것도 예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