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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가 선택한 그 가방 뭐야? 이번 시즌 주목, 패션 하우스의 '잇백'!

조회수 2019. 3. 14. 10: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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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SS 시즌 쇼핑리스트 0순위, 럭셔리 하우스 브랜드들의 '잇백'.

오늘은 이번 시즌 쇼핑리스트에 올려야 할 가방을 모아봤어요 >_< 


신상백부터 하우스의 시그니처 백까지, 19 SS 시즌 트렌드도 확인할 수 있는 '잇백' 뭐가 있을까요?

출처: 버버리 TB백

첫 타자는 버버리 TB백입니다. 


버버리는 지난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리카르도 티시가 발탁되며 좀더 젊고 활기찬 느낌으로 변화되고 있는데요. 


TB백은 리카르도 티시가 하우스 데뷔쇼에서 첫 선을 보인 가방으로, 처음 공개됐을 때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죠. 

출처: 버버리

19 S/S 컬렉션 제품들이 입고되기 시작하면서 TB백도 한국 매장에서 드디어 실물을 만날 수 있게 됐다고 해요. 


창립자 토마스 버버리의 이니셜을 따 만든 모노그램 장식과 간결하고 미니멀한, 군더더기 없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 유행과 상관없이 들 수 있는 클래식한 가방입니다.

출처: 버버리

벌써부터 많은 셀럽들이 착용한 TB백. 


최근에는 설리와

출처: 버버리
블랙핑크 지수의 공항패션 아이템으로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출처: 버버리

뿐만 아니라 글로벌 스타들의 애정을 한몸에 받고 있는데요.


이리나 샤크는 브라운 컬러 TB백을 무심한 듯 시크하게 어깨에 툭 걸쳐줬고, 

출처: 두아 리파 인스타그램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인기인 두아 리파와

출처: 버버리

지지 하디드는 캐주얼한 라이더 & 데님 룩에 어울리게 크로스바디로 연출해줬어요. 

출처: 버버리

해외 패션위크에서 활약하는 자랑스러운 모델 최소라와

출처: 버버리

배윤영은 블랙 TB백을 매치한 올 블랙룩을 선보이며 시크한 이미지를 연출했는데요. 


이렇듯 TB백의 장점은 체인/레더 스트랩으로 분위기를 달리 할 수도 있고, 크로스바디, 범백, 클러치 등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점. 매치할 수 있는 스타일 범위가 넓죠?

출처: 발렌티노

두 번째는 '박신혜 가방'으로 관심 모은 발렌티노 브이링백!


브이링백은 발렌티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치올리가 2019 SS 컬렉션에서 처음 선보인 핸드백입니다. 


기존 발렌티노에서 볼 수 있었던 캔디스터드나 락스터드와는 또 다른 느낌이죠? 

가장 눈에 띄는 건 브이링백 중앙을 장식한 V로고와 여기에 장착된 매듭 포인트. 


타원과 V 레터링이 어우러진 V로고는 어딘가 모르게 앤틱하면서도 클래식한 무드가 돋보이는 것 같아요. 

출처: 발렌티노

박신혜의 공항패션에서도 등장한 브이링백. 


이 모델은 메종의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와 블랙을 조합해 강렬하고 대담한 분위기를 발하네요.


컬러 덕분에 포인트 백으로도 좋지만, 쉐입 자체는 담백한 편이라서 자주 착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사랑스러운 ♥ 이하늬는 올 블랙룩에 포인트로 브이링백을 매치했고,

윤아는 좀더 캐주얼하게 연출했네요.


이 외에 올블랙 모델도 있고,

출처: 박신혜 인스타그램

이런 미니 스타일도 있답니다. 


참고하세용 ★

출처: SEX AND THE CITY

이번엔 올해 다시 돌아온 전설적인 백을 소개합니다. 


패션 피플들이라면 한눈에 딱 봐도 아는 그 가방, 펜디 바게트백!


드라마 'SEX AND THE CITY'에서 캐리가 이 바게트백을 완벽하게 소화해서 당시 대란을 일으킨 바 있죠.


(사라 제시카 파커에게 찰떡이었다능....bb.)

프랑스 사람들이 바게트를 팔에 툭 끼고 다니는 것에서 본따 이름 붙여진 바게트백은 이미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백이지만, 


이번 시즌에 한층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리뉴얼되며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출처: 펜디

바게트백의 귀환을 기념하는 런칭 이벤드가 열리기도 했는데요.


이 자리에 참석한 이성경은 화이트 컬러의 바게트백을,

출처: 펜디

기은세는 보다 화려한 느낌의 바게트백을 착용했어요. 

출처: 펜디

송해나와 김진경은 데님 소재 바게트백을 캐주얼한 무드로 매치했네요. 


더 귀엽고, 더 사랑스럽게 변신한 바게트백...♥

출처: '엘르' 매거진

'엘르' 매거진의 이성경 화보에서 좀더 다양한 바게트백 코디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데님 슈트에는 오렌지 컬러 라이닝이 더해진 데님 바게트백을,

출처: '엘르' 매거진

프린지 장식과 FF 로고가 돋보이는 가죽 재킷 룩에는 블랙 컬러의 바게트백을 착용했습니다. 


(블랙 바게트백... 내 쇼핑 리스트에 저장★)


피카부백과 함께 펜디의 아이코닉 백이라고 할 수 있는 바게트백, 놓치지 마세요 ♬

다음은 셀린!


여성들의 우아하고 모던한 스타일에 주목했던 피비 파일로와 달리, 새롭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된 에디 슬리먼은 디올과 생로랑에서 보여줬던 그만의 시크한 스타일을 유지하는 동시에 로고까지 바꾸는 파격적인 선택을 했는데요. 


덕분에 화제의 중심에 섰죠. 

'올드 셀린'이라고도 불린 피비 파일로 시절의 셀린은 시그니처 백이 차고 넘치죠. 

(러기지백부터 클래식 박스, 트리오백 등등..)


그럼 에디 슬리먼이 셀린에 와서 처음 제작한 가방은 뭘까요?

그의 색깔을 담아 완성된 이 가방은 트리옹프 백입니다. 


슈스스 한혜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에디 슬리먼 버전의 '클래식 박스' 스타일 백"이라고 표현한 바 있어요.

출처: 셀린

미니멀하고 담백한 실루엣의 트리옹프 백, 역시 잠금장치가 시선을 사로잡죠. 


파리 개선문에서 영감을 받은 로고를 버클 장식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출처: 잇미샤

지난해 정려원이 공항패션으로 트리옹프 백의 블랙 모델을 착용한 적이 있죠. 


기본 모델인데도 카멜 코트와 매치해 아주 잘 소화하심...bb.


(참고로 카멜 코트는 잇미샤 제품입니다)

이와 함께 에디 슬리먼이 소개한 19 SS 시즌 핸드백은 C백! 

1970년대 사용했던 브랜드의 잠금장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는데요. 

셀린을 상징하는 알파벳 C가 눈에 확 들어오죠?

지난 시즌부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디올 백들.


해외 스트리트의 패션 피플들의 룩에서 자주 포착되고 있습니다.


그중 수지가 19 FW 컬렉션에서 착용한 새들백!

출처: 디올

사실 최근의 '잇백' 열풍도 디올 새들백으로 인해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새들백도 하우스의 아카이브에서 가져와 현대적으로 리뉴얼한 것인데요. 1999년 존 갈리아노에 의해 처음 공개됐습니다.

출처: 디올

곡선형 실루엣이 눈에 띄죠? 


말의 안장에서 영감을 받아, 안장을 의미하는 'SADDLE'이라고 불린 것입니다.

출처: 디올

새들백뿐 아니라 Dior 로고가 가득 새겨지거나 화려한 프린트 장식으로 빼곡히 채운 디올 북토트백도 화제의 가방 중 하나입니다.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디올은 


레이디 디올 백이지 않습니까!

보기만 해도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분위기 가득한 이 고급스러운 스퀘어 쉐입의 토트백은

출처: google

다이애나 비가 사랑했던 가방이고,

출처: JTBC <SKY캐슬>

JTBC 드라마 <SKY캐슬>에서 염정아가 찰떡 소화한 가방입니다. 

출처: 디올

손으로 툭 들기만 해도, 손목에 딱 걸쳐주기만 해도, 내가 다 우아해지는 느낌...... ♥


클래식과 엘레강스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출처: 디올

디올은 레이디 디올 백이라는 팔레트 안에 아티스트들의 상상력으로 꾸며지는 #디올레이디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출처: 디올

지난 1월에는 하우스 오브 디올에서 #디올레이디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레이디 디올 백을 모아 특별한 전시를 개최했습니다. 

출처: 디올

한국의 이불 작가 작품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선정된 여성 아티스트 11인의 손길을 거친 화려하고 예술적인 레이디 디올 백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이런 작업, 너무 의미있죠? 


어떤 소재, 어떤 색깔을 더해도 클래식하고 아름다운 레이디 디올 ♥

가방하면 구찌를 빼놓을 수 없죠. 


구찌 역시 이번 시즌, 새로운 시그니처 백의 등장을 알렸어요. 

그 이름은 주미 백!


구찌 고유의 인터로킹 G와 홀스빗 장식이 결합된 금장 로고가 특징! (요즘 하우스 브랜드들 핸드백은 이렇게 큼직한 로고 장식이나 버클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니 기억하세요) 


컴팩트한 사이즈의 체인백부터 토트백까지 사이즈, 컬러, 소재가 워낙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해서 취향과 용도에 맞춰 고를 수 있습니다.

출처: 구찌

(떠려니...♥)


설현이 구찌 19 FW 컬렉션 쇼에 참석하며 착용한 가방도 미니 사이즈의 가방도 주미백이죠. 


레드 컬러의 빈티지한 스커트와 찰떡 ★

출처: '하퍼스 바자' 매거진

얼마 전 '하퍼스 바자' 매거진과 화려하고 강렬한 화보를 완성한 '캐슬퀸' 언니들도 구찌의 주미백을 각자의 개성과 어우러지게 착용했는데요.

출처: '하퍼스 바자' 매거진

염정아는 화이트 배색이 더해진 블랙 울 실크 드레스로 우아하고 클래식한 스타일을 연출했는데, 빈티지한 레드 컬러의 토트 스타일 주미 백과 미니 사이즈의 화이트 컬러 주미 백을 매치했어요.

출처: '하퍼스 바자' 매거진

화려한 패턴이 정말 잘 어울리는 윤세아. 


레오퍼드 롱 드레스와 스트로베리 프린트 가방이라뇨. 이 어려운 걸 윤세아가 소화해냅니다... bb.


걸크러쉬!

시선을 사로잡는 키치한 느낌의 딸기 프린트! 


토트백과 크로스바디 가능한 핸드백 스타일로 만날 수 있어요. 이거 들면 단숨에 관심 집중!

출처: '하퍼스 바자' 매거진

오나라는 트위드 베스트와 빈티지 그린 컬러의 주미 백을 선택했는데, 


톤온톤 컬러 매치가 돋보이죠?

출처: '하퍼스 바자' 매거진

앤틱한 스타일의 데님 워시드 셋업 슈트에 베이직한 화이트 주미 백을 착용한 이태란 룩도 놓칠 수 없어요. 


토트 스타일의 주미백은 오피스룩에 좋을 것 같고, 크로스바디나 탑 핸들로 들 수 있는 미니 사이즈의 주미백은 일상 데일리룩에 확실한 포인트를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다 사고 싶은 잇백들 T^T


(가격이 함정...)


여러분의 취향은 어떤 가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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