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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용접공 이야기

조회수 2021. 2. 15. 16: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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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부산에서 청와대까지 걸어간 까닭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

얇은 비닐도 기둥도 허용되지 않는 곳.

그곳에서 김진숙이라는 한 여성 노동자의 복직을 바라는 노숙 단식 농성이 한 달 반째 지속되었습니다. 

김진숙은 암 수술을 받자마자 항암 치료도 거부한 채 그들을 향해 부산에서부터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 발걸음에 3명, 9명, 50명, 200명, 500명... 점점 많은 사람들이 함께 따라 붙었습니다.


이 사람의 인생이 어땠길래, 사람들은 그의 행복을 위해 아무것도 먹지 않고 또 어떤 사람들은 부산에서 서울까지 머나먼 길을 걸어갈까요?

김진숙은 한국 여성 최초의 용접공이자, 노동운동가이자, 35년째 해고 노동자이며, 10년차 활발한 트위터리안입니다. 


사람들은 그를 존경을 담아 '김진숙 지도'라고 부릅니다.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의 줄임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한때 그곳의 지도위원이었습니다.

이제껏 '김진숙만 빼고' 복직된 이유. 그건 대체 무엇일까요?


그것을 알아보기 위해 그의 60년 인생을 짧은 영상으로나마 들여다보았습니다. 영상을 클릭해 시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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