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없는 옥탑방에 살면서 박원순이 한 생각
조회수 2018. 8. 19. 11: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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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선선해지자 옥탑방 한 달 살이가 끝나간다
그동안 비판도 격려도 참 많이 받았던
박원순 서울 시장의 옥탑방 입주
폭염이 비로소 사그라든 지금
한달살이가 끝나가고 있는데요
서울시장의 옥탑방 한달살이는 정말 쇼일까?
많은 사람들이 끝까지 이 의문을
머릿속에서 지우지 못한 게 사실이죠.
직접 찾아가서
퇴근한 직후의 박원순 시장을 만나봤습니다.
하필 관측이래 최악의 폭염이었던
바로 그날이었습니다...
섭씨 40도의 날씨에도
믿을 수 없이
땀을 거의 흘리지 않는 박원순 시장 (...)
아, 옥탑방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지난 지방선거 중에
강북구와 금천구에 각각 살아보겠다고 한 약속을
나중이 되면 더 지키지 못할 것 같아
여름휴가를 미루고 왔다는 박원순 시장
근데 와도 하필 (...)
폭염은 확실히 경험했네요
그는 현장을 직접 둘러본 덕분에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책상머리에만 있어서는
보고를 받을 수도 없고
절대 알 수 없는 일이라고.
그거에 비하면
50일 동안 옥탑방을 빌리는 데 든 200만 원은
절대 아까운 게 아니라는 박원순 시장
검사복을 벗고
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다
시민 운동에 뛰어든 후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 가게'
시민단체 '참여연대'
희망제작소
이러한 많은 조직을 만들고 거쳐갈 동안
그가 일관되게 지켜왔던 원칙
현장에 답이 있다
옥탑방 한달살이는
그 연장선이라고 말하는 박원순 시장.
박원순 시장의 옥탑방 한달 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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