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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장에 갇혀서 평생 피만 뽑히는 개들이 있다고?

반려동물을 위해 희생하는 또 다른 작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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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리얼 작성일자2018.08.11. | 17,361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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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아프면 수술을 합니다.

수술에 필요한 피는 어디서 구할까요?


사람은 자발적으로 헌혈을 합니다.

하지만,

개의 피를 구하는 건 쉽게 상상되지 않습니다.

동물은 스스로 헌혈을 할 수 없으니까요.

여기 약 300마리의 개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오로지 피를 뽑히기 위해.

충격! 공혈견 사육 실태 "잔반, 녹조 낀 물 먹여"

◇ 정관용> 이름은 한국동물혈액은행인데 이게 민간기업이에요?

◆ 박소연> 민간기업이고요. 굉장히 많은 수의사 선생님들도 그렇고 일반인들도 사실 동물혈액은행이라는 것을 일반인들은 알지 못했어요. 그런데 보통 일반인들이 그 이름을 들었을 때 수의사 선생님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았고요.

◇ 정관용> 공공기관으로 딱 느껴지는데요.

◆ 박소연> 네, 공공기관으로 느껴지죠. 굉장히 엄격한 관리시스템 하에서 관리되는 그런 공공성을 띤 그런 기관이라고 생각하잖아요. 전혀 그렇지 않고 사설기업이었습니다.

◇ 정관용> 공혈견을 키우고 피를 제공하는 업체가 한 곳이에요?

◆ 박소연> 네, 한 곳입니다.

관련기사 : 노컷뉴스 · 충격 공혈견 사육 실태 "잔반, 녹조 낀 물 먹여"

국내에서 사용하는 개 혈액의 90% 이상이

이곳 한국동물혈액은행에서 나옵니다. 


하지만, 

아픈 개를 위해 희생하는 공혈견이 지내는 이곳은

충격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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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새누리당 의원 등은 지난 1월 발의한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해 “현행법에서는 동물혈액의 판매 등에 관한 영업에 대해 규정하고 있지 않아 동물보호 및 공중위생상의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며 “반려동물과 관련된 영업의 종류에 동물혈액판매업을 새롭게 규정해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현재 이 법안은 국회에 계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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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
어느새 3년 째입니다

과연 그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나의 소중한 반려동물을 살리기 위해 보이지 않은 곳에서 희생되는 또다른 생명. 이 작은 존재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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