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제주도 사람은 다 '빨갱이'였을까?
조회수 2018. 4. 2. 21: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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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이 제주에서 일어난 이유 깔끔 정리
이 큰 섬이,
해안가 일부를 제외하고
모조리
올해는 4.3 70주년입니다.
사실상 4.3 생존자가 맞이할 수 있는 마지막 10주기죠.
해방 이후, 1947년에서
이야기를 시작해볼게요.
제주 관덕정에서
1947년 3.1절 행사가 열려요.
남북 분단을 반대하고 통일을 외치는 자리.
당시 제주 인구 30만 중 무려 3만 명이 모였다고 해요.
문제없이 행사가 끝나갈 때쯤,
어린아이가 치이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전시상황도 아닐 때
일반인을 향한 경찰의 발포.
제주도민은 경찰에 항의해
모든 것을 멈추게 됩니다.
학생은 학교에 안 가고
버스도 안 다니고
공무원과, 심지어 제주 출신의 경찰 일부까지 참여했던
3.10 총파업
그날 이후, 미 군정은....
아니 그런데,
어떻게 이런 거대한 총파업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요?
혹시...
이후 이야기는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5분이면
4.3이란 거대한 비극을
조금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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