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려면 성적인 일탈을 해야지"
조회수 2018. 2. 13. 14: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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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우리는 겨우 고등학생이었다
최근 유명 문인들의 이름이 계속해서
인기 검색어에 등장했다가,
사라집니다.
그리고 또 다른 문인의 이름이 떠오릅니다.
최영미 시인의 <괴물> 이라는 시가 올라온 이후 상황입니다.
이와 같은 ‘문단 내 성폭력’에 대한 문제는
갑자기,
처음으로,
나온 얘기가 아닙니다.
2016년 김현 시인의 #문단_내_성폭력 해시태그 운동으로
문학계 내 성폭력 문제가 공론화되었습니다.
2016년 10월에 트위터 상에
B 시인의 성폭력을 폭로했던 고발자 5를
지지하고 연대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고양예고 문창과 졸업생 연대
탈선
그리고
더 활발한 활동을 하기 위해
뭉친 다섯 명의
<우롱센텐스>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대체 왜 익명에 기댈 수밖에 없는 걸까요?
‘우리의 문학’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을 하겠다,
그러니까 너희들의 문법,
너희들이 하던 문학을 하기 싫다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만들어나가는,
팀 <우롱센텐스>의 이야기가 더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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