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에 계약금 3억 부른 후.. 19년째 연락 못 받았다는 배우

조회수 2021. 2. 2. 16: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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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들어갈 뻔했던 정가은

요즘 유독 예능 나들이가 잦은 정가은입니다. 이번엔 ‘대한 외국인’에 출연했는데요. 데뷔 초기의 이야기를 나누던 중 JYP와의 인연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2001년에 미스코리아에 나간 직후 SM의 카메라 테스트를 하자는 연락이 있었고 JYP에서는 구체적으로 계약을 논의하는 단계까지 갔었다고요. 그러나 계약금을 2~3억 수준으로 크게 부르고 난 후, 19년째 아직 연락이 없다는.... 


3억 부를 만했던 시절

미스코리아 경남 선이었던 ‘정가은’. 당시 홈쇼핑에서 많은 돈을 벌고 있을 때여서 계약금을 세게 불렀다고 하는데요. 이 외에도 ‘키 큰 송혜교’로 불릴 정도로 완벽한 미모와 몸매를 자랑하던 시절이라 그 정도 배팅은 할 만했었지요. 이후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하게 되는데요. 

응급실 실려갔던 예능 투혼

최초로 여성 출연자들이 주도했던 예능 ‘무한걸스’에서는 ‘8등신 송혜교’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격한 예능감으로 사랑받았었습니다. 그녀의 19금 드립은 모두 비방용이어서 다른 멤버들이 늘 아쉬워했을 정도이지요. 

한 번은 복불복 벌칙이 식초를 마시는 벌칙이었는데 모두 조금 마시고 포기하는 상황, 터프하게 원샷을 했다가 병원으로 실려갔다는... 그러나 응급처치만 받고 돌아와 해당 에피소드의 클로징에 참여하는 투혼을 보여주어 제작진을 놀라게 했었죠.


tvN의 개국공신 ‘남녀탐구생활’

남녀탐구생활은 tvN 초창기를 대표하는 프로그램 ‘재밌는 TV 롤러코스터’의 킬러 콘텐츠였습니다. 상황별로 다른 남녀의 심리를 그리는 이 시리즈로 정가은은 많은 사랑을 받게 됩니다. 프로그램 특유의 내레이션톤이 다른 예능이나 CF에서 페리디 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요. 아직도 그 재미를 기억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tvN: '오- 마이- 갓-' 완전히 새롭게, 더 강하게 돌아왔어요. 롤러코스터 리부트

다시 시작하는 정가은

작년 롤러코스터 리부트를 시작으로 다시 에너제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정가은입니다. 최근엔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이혼의 아픔을 겪고 싱글맘으로 씩씩한 일상에 대해 이야기했었는데요. 

작년엔 뮤지컬 ‘트롯 연가’에도 출연하면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연기, 예능, 춤, 노래 다 되는 정가은. 지금은 소속사가 없지만 혹시 아나요? 19년 만에 그곳에서 연락이 올지도 모를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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