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과 YG 오디션 동시에 합격해서 고민했었다는 전설
2NE1 출신 가수 '공민지'가 게시한 셀카가 화제입니다. 공민지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2021년 여러분들 덕분에 좋은 일들 많이 생길 것 같아요. 좋은 에너지를 받아서 2021년을 멋지게 준비해 볼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2009년 2NE1으로 데뷔했을 당시 나이가 16살. 2NE1 앨범 발매 기간 사이에도 3년이라는 공백이 있었고, 탈퇴 후에도 솔로 가수로서 긴 공백을 가져 힘들었다고요. 10대부터 격한 춤을 춰, 20대가 되니 골반이 안 좋아졌다고 밝혀 많은 팬들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SM과 YG에 동시에 합격하셨던 분
작년 7월,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공민지는 데뷔 전 두 기획사에서 동시에 러브콜을 받았다고 전했는데요. "사실 YG보다 SM에서 오디션을 먼저 봤었다"고 최초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었지요. SM에서도 합격 통보를 받았지만 YG를 선택했다고 하네요.
또 2NE1 탈퇴 심경을 고백하며, "배신자라는 얘기는 감당하기 어려웠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산다라 박도 눈물을 보였다는..ㅠㅠ
골다공증이 걸리기 전에...
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공민지는 '2NE1 재결합'에 대해 긍정 시그널을 보였습니다. 멤버들 모두 어떻게든 뭔가를 하고 싶어 한다고 전했는데요. 산다라 박은 "우리가 골다공증에 걸릴 수도 있으니 그 전에 뭉치자고 했다"며 구체적인(?) 시기까지 제시했다고요.
레전드 그룹이었던 만큼 2NE1의 부활을 원하는 팬들이 많습니다. 2NE1 완천체로 돌아오면 반갑겠지만, 지금처럼 솔로 가수로서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주는 것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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