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을 '곤충튀김'으로 섭취한다는 연예인
저 치약색깔 음료는 뭐죠?
임시완이 '민초단(민트초코단)'놀이에 푹 빠져있습니다. '민초단'은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을 좋아하는 분들을 부르는 애칭인데요. 하와이안 피자, 솔의눈 음료수 등의 논쟁거리가 있죠.
그런데 이런 민초단은 애교 수준. '괴식'과 '미식'을 넘나다는 스타들도 많습니다. 그 오묘한 취향에 대해 알아볼까요?
'곤충튀김' 좋아하는 정유미
배우 정유미는 지난해 9월 tvN '수요미식회'에 출연해 곤충튀김을 즐겨먹는다고 고백했습니다. 1년 반 정도 중국 현지에서 촬영을 했는데, 그 때부터 전갈 꼬치나 매미 튀김같은 곤충 튀김을 즐겨먹게 되었다네요.
'생선눈알' 좋아하는 민아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던 민아. 귀여운 외모와 달리 엄청난 '생존 먹방'으로 주목 받았는데요. 특히 생선 눈알을 골라먹는 모습에 출연자들이 경악하자 "얼마나 고소 한데~" 라고 했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할아버지가 생선 눈알을 골라 줬다고요. 사실 이정도는 미식의 영역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요?
'생간' 즐겨 먹는 아이유
아이유는 과거 KBS '대국민 토크쇼 -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생간을 좋아한다고 밝혔는데요. 아이유는 "어렸을 때부터 아빠가 생간을 먹게 했다. 마음 같아선 매일 먹고 싶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맛 있는 '취두부', 구혜선
구혜선은 지난 2012년 KBS '스타 인생극장'에 출연해 세계 7대 악취 음식인 '취두부'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는데요.
해당 방송에서 대만의 한 시장을 찾아 "대만에 올 때마다 취두부를 항상 먹는다"며 취두부를 한 입 베어물고 "바로 이 맛"이라고 감탄했습니다.
'개미'의 시큼한 맛, 안소미
코미디언 안소미는 데뷔 전인 2007년, SBS '생방송 투데이'에 출연해 "개미를 즐겨먹는다"고 했습니다!
중학교 때 아빠가 개미 뒷 꽁무니를 물어 맛보는 걸 보고 따라하게 됐는데, 그 때부터 개미에 빠졌다는 안소미. "시큼한 맛이 일품"이라네요...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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