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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통역 알바'하다가 걸그룹 센터로 데뷔했다는 전설

조회수 2020. 12. 22. 17: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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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드라마 '펜트하우스'
하루하루 막장드라마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펜트하우스’. 오윤희 역의 ‘유진’이 ‘사모님’을 연기하고 있어서 요즘 학생들은 더욱 ‘배우’로만 알고 있겠지만...
이 분으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SM의 걸그룹 1세대 S.E.S 중에서도 전설의 센터 ‘유진’입니다. ‘국민요정’이라는 말이 그녀에게서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캐스팅 비화 역시 전설적인데요. 유진은 괌으로 이민을 가서 우수한 성적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H.O.T가 괌으로 화보를 촬영하기 위해 방문을 하게 되고 유진은 팬심으로 공항에 나갔는데요...
이 와중에 올리비아 핫세 닮았.....
현장에서 H.O.T 매니저의 눈에 띄어서 통역 알바를 하게 되었다고요. 그녀의 미모와 스타성을 알아본 매니저는 캐스팅을 염두에 두고 연락처를 받아가게 됩니다.
그런데 같은 날 쇼핑센터 근처에서 갑자기 차 한 대가 멈춰 서고 거기서 내린 아저씨가 다시 유진을 길거리 캐스팅하게 됩니다. (이 힙터지는 패션은 뭐죠?)
"혹시 이쪽 일에 관심 있니?" 그분이 바로 이수만 회장님이었다는... 이 레전설은 무릎팍 도사에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SM에서 하루에 두 번 연속으로 캐스팅될 정도라니.... 인.정
그야말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고 걸그룹 팬덤 문화의 시작을 알린 S.E.S 활동 이후, 솔로 활동을 거친 유진은 연기자로 변신을 꾀했습니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러빙 유’를 시작으로 ‘제빵왕 김탁구’, ‘부탁해요 엄마’로 두 번이나 우수 연기자상을 받으며 연기자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
‘펜트하우스’의 오윤희는 성악가라는 어린 시절 꿈을 딸이 대신 이루어지길 바라는 열혈 엄마. 약자에 대한 연민과 범죄에 가까운 교육열이 공존하는 복합적인 캐릭터입니다.
출처: 유진 인스타그램
‘펜트하우스’는 분명, 이제 중견 연기자가 된 유진의 필모그래피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이 될 것입니다.
출처: 유진 인스타그램
이제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습니다만, 영원한 우리들의 국민요정 '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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