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까지 했는데.. 소속사에서 '쌍꺼풀 수술 금지'시킨 연예인
성형수술은 개인의 선택이지만, 때로 ‘그냥 그대로’가 더 좋다며 주변과 전문가들이 만류하는 경우가 있지요?
회사가 뜯어말린 ‘경리’
지난 15일 경리는 팬들과의 질의응답 중 ‘혹시 쌍꺼풀 수술을 고민한 적이 없나요? 전 고민 중이에요.’라는 질문을 받았는데요.
사실 촬영이 많은 직업이다 보니 데뷔 초 짝눈인 자신의 눈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겸사겸사 쌍꺼풀 수술 예약을 했었다고요. 그런데 이 사실을 안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말려서 결국 취소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경리는 “아마 했으면 후회했을 것 같아요.”라고 답했어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얼굴이 변하면서 만족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점만 뺀 ‘창민’
연습생 시절 소속사에 ‘TV에 나오는 멋진 선배들처럼 성형해달라’고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는 2AM의 창민. 창민만의 매력을 그대로 대중에게 보여주고 싶었달까요? 대신 얼굴에 있는 점을 빼주겠다고 약속한 소속사. 바로 피부과에 데려가 하나에 만원 하는 점 빼기 시술을 5000원에 할인받았다고...
성형외과 의사가 수술 거부한 ‘이엘’
최근 공개된 ‘콜’에서 특유의 존재감으로 스크린을 압도했던 이엘입니다.턱수술을 하고 싶어서 강남에 유명한 성형외과를 찾았었다고요. 그런데 상담을 해준 성형외과 선생님이 수술을 거부합니다. 선생님은 “조금만 기다려봐요. 그 턱이 매력이 되는 시대가 올 겁니다.”라고 했다고요.
그리고 성형외과 선생님의 예언처럼 이엘의 독특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팬들이 많게 되었습니다. ‘콜’ 이후에도 설경구, 박혜수, 양동군과 함께 한 ‘야차’, 최민식, 박해일 등과 함께한 ‘해븐: 행복의 나라로(가제)’ 등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굵직한 작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tvN: 이엘, 성형 고민해본 적 있다!
오빠 이병헌 때문에 성형외과 갔었던 ‘이지안’
이병헌의 동생 이지안. 5살 때 길거리 캐스 되어 200여 편의 광고를 찍었으며, 1996년엔 미스코리아 진(眞)에 뽑혔었지요.
그러나 이병헌은 이런 동생을 볼 대마다 ‘턱이 길다’라고 놀렸으며, 니콜라스 케이지나 실베스타 스탤론과 비교하곤 했다는군요. 참다못한 이지안은 성형외과에 가서 ‘턱을 잘라달라’라고 했지만, 다행히 의사 선생님이 ‘불가능하다’라며 단번에 거절하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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