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 이국적인 외모 놀려서 '성형수술' 고민했던 미스코리아

조회수 2021. 12. 26. 05: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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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보다 더 유명했던 동생 이지안

이지안은 이병헌의 친동생이자, 1996년 미스코리아 진(眞) 출신으로, 다음 해인 1997년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로 출전하기도 했었습니다.

출처: 이지안 인스타그램
출처: 우리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2

5살 때 광고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이지안은 어린 시절 찍은 CF만 200여 편이 넘는 원조 아역 스타입니다. 사실 오빠보다 먼저 연예계에 데뷔했다고 하네요.

어릴 때부터 인형 미모 뿜뿜이죠? 심지어 '혼혈'로 의심받은적도 많다고요. 

외모 지적하는 이병헌

그런데 이런 분에게 오빠 이병헌은 외모 지적을 하기 바빴다고요. 14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서는 이지안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

이병헌이 볼 때마다 ‘너는 얼굴이 길다. 실베스터 스탤론, 니콜라스 케이지를 닮았다’며 ‘얼평’을 하는 게 일상이었다고요. 심지어 이지안은 성형외과를 찾아가 턱을 좀 잘라달라고까지 했는데, 의사가 거절을 했었다네요.

듣고 있던 김국진이 ‘내가 이병헌이랑 촬영 많이 해봤는데 이병헌 씨가 더 길어요!’라며 편을 들어줬습니다.

사실은 그런게 오빠마음

출처: SBS 밥은 먹고다니냐

이지안은 다른 방송에서도 짓궂음을 폭로한 적이 있는데요. MBN의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2’에 출연해을 때입니다. 이병헌은 이지안이 남자 친구를 보여줄 때마다 좋은 소리를 한 적이 없다고 해요.

잘생긴 남자 친구는 날라리 같다고 뭐라고 하고 외모가 좀 아니면 넌 왜 눈이 낮냐고 타박하는 식이었다고요.

사실 그런 게 다 오빠 마음이겠지요. 못생겼다고 맨날 놀리지만, 자기 눈에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동생. 그런 동생이 누굴 만나든 다 아까워 보인 달까요?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결혼식장에 동생의 손을 잡고 들어갔던 이병헌인데요. 그렇게 애지중지하는 동생이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려 이혼하는 과정이 얼마나 마음 아팠을까요.
이제 시간이 지나 안정감을 찾은 이지안은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바자회를 준비하면서 오빠의 의상을 내놓기도 했었지요. 앞으로도 많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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