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밝혀진 '나는 자연인이다' 제작진 전투력

조회수 2020. 11. 2. 17: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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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사나이' 완주 가능

이제는 국민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

출처: MBN 나는 자연인이다

9년차 인기프로그램인만큼 그동안 극한 상황에서 수많은 명짤들을 생산해왔는데요. 그런데 문득 궁금해집니다. 이승윤은 그렇다고치고 제작진은 대체 저 산골에서 어떻게 먹고 자는걸까요?

사실 원조 생존전문가 ‘베어 그릴스’의 촬영 감독 역시 같은 특수부대 출신이었지요. ‘자연인’ 촬영팀 역시 못지 않은 전투력이 예상됩니다. 


딱 4명이 만드는 ‘나는 자연인이다’

MBC: 독사 PD의 경고! 전참시 팀의 운명은...?

지난 주말, 타 방송국의 예능 ‘전지적 참견시점’의 이승윤 편을 통해 ‘나는 자연인이다’의 제작 현장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자연인을 9년동안 찍다보니, 이제 자연인보다 더 자연인이 되어버린 전투력 만렙의 능력자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참고로 이건 카메라 감독님 피지컬… 촬영 이외에 별도로 운동은 안하고 계시다고….

일단 엄청난 점이 ‘나는 자연인이다’의 제작진은 단 네 명. 연출, 조연출, 카메라 감독, 음향감독 이렇게 딱 네분으로 이루어진 특공대입니다. 보통 ‘1박 2일’같은 야외 예능 프로그램의 스텝이 80명 이상인게 정상인데 말이죠.

MBC: 등산 중 쓰러진 이승윤! 산 속에 버려지다?!

연출인 ‘독사 PD’에 따르면, 다 떠나고 돈 급한 분들만 남게 되었다고요… 농담이겠지만, 농담처럼 안 느껴지는...

‘자연인’팀의 필수 생존 키트

출처: 전지적 참견시점

일반적인 촬영팀과는 장비부터 다릅니다. ‘자연인’팀의 필수템은 바로 지게. 차로 갈 수 없는 오지만 찾아다니다보니 온갖 장비를 지게에 실어 나무꾼처럼 나르고 있다는 전설같은 현실. 

출처: 전지적 참견시점
출처: 전지적 참견시점

또 다른 필수템은 멧돼지 퇴치용 확성기. 가을철이라 독이 바짝 오른 뱀들에게서 발목을 보호하는 장화, 계피물로 만든 천연 벌레퇴치제 등등 보통의 촬영현장에서는 상상도 안되는 장비들이 등장합니다. 

MBN 매일방송 : 밑이 다 비칠 정도로 투명한 계곡, 입수 안하면 반칙♥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체력. ‘자연인’의 독사PD가 촬영에 들어가면서 ‘전지적 참견시점’ 제작진들에게 이르기를… “낙오되면 두고간다.” 후덜덜

이것이야 말로 진짜 '생존 예능'

방송후 자연인 제작진들이라면 ‘가짜 사나이’ 정도는 도전 가능한거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반응도 있습니다. 다음주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좀 더 본격적인 ‘자연인’ 현장을 만나볼 수 있다고합니다.  

그나저나 ‘자연인’ 촬영팀 진심으로 리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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