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밝혀진 '공유 ♥ 윤은혜' 키스장면의 비밀

조회수 2020. 9. 25. 15:59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전설의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출처: 커피프린스 1호점

2007년 가장 핫했던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은 기존 드라마와 확실히 다른 비주얼과 전개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야기는 대략 이렇습니다. 


재벌가의 아들 최한결(공유)은 할머니의 결혼 압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게이’인 것으로 위장합니다. 이 과정에서 소녀가장 고은찬(윤은혜)은 애인대행 알바를 하다가 한결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최한결이 운영하게 된 ‘커피프린스 1호점’에 꽃미남 직원들 중 하나로 취직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출처: 커피프린스 1호점

주인공인 한결 X 은찬 커플 이외에도 최한성(이선균), 한유주(채정안) 등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았었습니다. 방영 당시 평균 시청률 20% 유지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는데요. 실제로 촬영이 진행된 홍대의 커피숍을 중심으로 커피전문점이 늘어나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었습니다.

출처: 커피프린스 1호점
출처: 커피프린스 1호점

13년만에 밝혀진 키스씬의 비밀

출처: 커피프린스 1호점

MBC 다큐플렉스를 통해서 13년전 ‘커피프린스 1호점’의 뒷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특히 주연배우 공유와 윤은혜의 키스씬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두 배우는 해당 장면을 다시 보면서 당시를 설명했는데요. 공유가 그녀를 번쩍 안아 올리고 윤은혜는 공유의 티셔츠를 걷어올리는 이 장면. 로맨틱하면서도 므흣한 연출이 2007년 한 해 내내 많은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출처: 커피프린스 1호점

MBC: [선공개] 드디어… 오늘 밤 다 같이 2007년 여름의 '커피프린스'☕로! 준비되셨나요? ⏰ (9월24일 목 밤10시40분 첫방송)

그런데 공유의 설명에 따르면, 저런 ‘액션(?)’은 시나리오의 ‘지문’에 전혀 없었다고요. 순전히 윤은혜가 창작한 이 장면을 보면서 두 사람은 민망해했는데요. 윤은혜는 ‘여기서 지문에 있는게 어딨어?’라며 발끈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으르신’이 된 두분에게도 이 장면은 민망했나봅니다. 


그러나 올드팬들에게는 선물같은 시간이었는데요. 되도록이면 고향집 방문을 삼가야 하는 이번 추석연휴, 정주행을 권합니다. 

Copyright © RUN&GUN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