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된 남자 친구, '잘 때' 가장 예쁘다는 오나라
예능에 출격한 오나라
tvN 식스센스에 유재석, 제시, 전소민, 김민석과 함께 출연한 오나라인데요. 뮤지컬 공연을 하다가 만난 20년 지기 남자 친구에 대해 특별한(?)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유재선이 ‘남자 친구가 어떨 때 가장 사랑스러워 보이냐’는 질문에 아주 짧게 ‘잘 때’라고 답해서 출연자들을 당황하게 했는데요. 순간 ‘므흣’한 오해를 하신 분들도 있었지만, 곧바로 ‘말이 너무 많아서 입을 닫고 있을 때’가 가장 사랑스럽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나라의 20년 된 남자 친구인 배우 김도훈은 2000년 뮤지컬 ‘명성황후’에 함께 출연하게 되면서 연인이 되었는데요. 20년 차 장기 연애가 화제가 되기도 했었지요.
대세 중의 대세. 개봉 기다리는 작품만 세편
한편, 오나라는 최근 잇따라 화제작에 캐스팅되면서 대세 중의 대세임을 인증했는데요.
#입술은안돼요 | 촬영완료, 후반작업 중
우선 제목부터 흥미로운 ‘입술은 안돼요’입니다. 다행히 국내 촬영은 물론 리투아니아에서의 해외 촬영도 코로나 전에 무사히 마쳤는데요. ‘극한직업’, ‘7번 방의 선물’,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코믹 연기의 달인이 된 류승룡이 7년째 슬럼프에 빠진 작가 ‘현’을 연기합니다. 오나라는 그런 ‘현’의 전부인 ‘미애’ 역입니다. 두 사람의 역대급 티키타카가 관람 포인트라고 하네요.
#카운트(가제) | 촬영완료, 후반작업 중
진선규와 함께 한 ‘카운트(가제)’ 역시 지난 7월 크랭크 업한 후 후반 작업 중입니다. 금메달 출신 체육선생 시헌과 반항아 윤우가 불공평한 세상에 맞선다는 내용인데요. 오나라는 여기에서도 진선규의 아내 ‘일선’을 연기합니다. 잔소리가 엄청나지만, 속정이 깊은 캐릭터라고 하네요.
#압구정 리포트(가제) | 8월 크래크인
최근 캐스 티이 발표된 영화는 ‘압구정 리포트(가제)’입니다. 가진건 오지랖뿐인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과 실력은 좋지만 성격이 까칠한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가 강남 일대에서 성형 비즈니스를 연다는 이야기인데요. 이들의 합류하는 게 바로 ‘미정’ 역의 오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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