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촬영 마지막 날, 왠지 뭉클한 현장 사진들

조회수 2020. 9. 15. 15:18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조커’ 후속 편에 대한 루머들

출처: 토드 필립스 인스타그램

호아킨 피닉스의 절대 명작 ‘조커’의 후속 편이 준비되고 있다는 소식이 다시 한번 ‘데일리 미러’를 포함한 다수의 매체에 보도되었습니다. 워너 브로스가 호아킨 피닉스에게 5천만 달러를 제안하며, 향후 두 편의 조커 영화를 제안했다는 내용입니다. 

출처: 토드 필립스 인스타그램

그러나 호아킨 피닉스와 감독인 토드 필립스의 공식 발표는 아직 없는 것으로 보아 루머로 그칠 수도 있는데요. 이런 루머는 토드 필립스가 한 시상식에서 “6천만 달러로 10억 달러 이상을 벌었으니, 속편에 대한 논의가 있는 게 당연하다.”라는 식의 소감을 말한 이후에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하얗게 부 태웠던 ‘조커’ 현장

출처: 토드 필립스 인스타그램
출처: 토드 필립스 인스타그램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토트 필립스는 “나는 영화를 공산품처럼 찍어내는 사람이 아니며, (조커를 다시 만들) 에너지도 없다.”라고 선을 그었지요. 


한편으로 호아킨 피닉스와 토드 필립스, 이 두 예술가가 이 작품에 얼마나 몰두했었고 얼마나 많은 것을 쏟아부었는지를 한눈에 느낄 수 있는 사진이 이후에 공개되기도 했었습니다. 

출처: 토드 필립스 인스타그램
출처: 토드 필립스 인스타그램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꽉 껴안은 두 사람은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말 그대로 하얗게 불태운 두 사람에게 속편을 기대하는 것이 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입니다.

출처: 토드 필립스 인스타그램

기대보다 우려가 컸던 조커

출처: 토드 필립스 인스타그램

이미 DC 프랜차이즈가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워너가 그와는 상관없는 세계관의 ‘조커’ 영화를 또 만든다고 했을 때, 기대보다는 우려가 앞섰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보여준 자레드 레토는 요란하기만 했을 뿐, 잭 니콜슨이나 히스 레저의 신들린 연기와 비교 조차 되지 않는 수준이었으니까요. 그러나 이런 우려 속에서도 걸작이 탄생했고 ‘조커’는 분명 ‘기생충’과 함께 2019년을 대표하는 작품이었습니다. 

출처: 토드 필립스 인스타그램

최근 후속 편에 대한 보도는 또 한 번의 루머로 사라질 가능성이 많습니다만, 또 다른 조커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출처: 토드 필립스 인스타그램

Copyright © RUN&GUN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