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영화 '기생춘' 감독으로 데뷔하는 개그우먼 김영희
개그우먼 김영희 성인영화감독 데뷔
송은이, 김신영, 신봉선, 안영미와 함께 셀럽 파이브의 멤버였던 개그우먼 김영희가 성인영화 연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목이 ‘기생 춘’이라고 해서 단순히 개그 소재로 소비되고 말 해프닝이 아닙니다. 김영희의 SNS를 통해 ‘성인영화’라는 장르에 대한 작가의식과 각오를 엿볼 수 있는데요.
“에로영화 장르를 리스펙 하고 건강한 정신으로 본인일을 사랑하는 친구 도윤이를 리스펙 하다 보니 제가 직접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시작해보려 합니다.”
SNS에 언급한 ‘도윤이’는 성인영화배우 ‘민도윤’을 이야기하는 것인데요. 두 사람은 예능 ‘아이콘 텍트’에 출연해 이와 관련한 진중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채널A: 성인영화 감독 꿈나무 '김영희' vs 베테랑 성인배우 '민도윤'
그러고 보니 대표적인 디즈니 아역 출신 배우 ‘벨라 손’도 세계적인 성인 영상 플랫폼 ‘폰 허브’를 통해 성인영화 ‘Her & Him’의 감독으로 데뷔했었지요.
이후, 김영희는 다양한 장르에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또한 본업인 코미디언으로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김영희. 그녀의 용기 있는 도전을 응원합니다.
영화 ‘승리호’ 개봉일 연기
올 가을 극장가 최대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승리호’가 다시 한번 개봉일을 조율하게 되었습니다. 추석 연휴 바로 전주인 9월 23일 개봉을 준비하고 있던 ‘승리호’는 최근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코로나 19 여파를 감안해 일정을 연기하게 되었는데요. ‘승리호’의 배급사인 메리 크리스마스는 구체적인 개봉일은 향후에 다시 공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더불어 김대명 주연의 ‘돌멩이’는 9월 30일로,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오래 기다려온 장혁의 ‘검객’은 9월 23일로, 이정현 주연의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은 10월로 각각 개봉일을 미루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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