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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과 ‘반도’의 기세를 이어갈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 홈’이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 중입니다. ‘킹덤’의 회당 제작비 20억을 뛰어넘어, 30억에 이른다는 초대작 ‘스위트 홈(8부작)’의 라이징 스타 고윤정을 만나봅니다. 

화제성만 놓고보자면 2020년 들어서 단연 눈에 띄는 두 배우가 있습니다. 하나는 ‘부부의 세계’로 엄청난 팬덤을 쌓았던 배우 한소희인데요. 아직 후속작은 정하지 않았지만, 각종 패션 화보와 브랜드 모델 등으로 어느 때보다 바쁜 일정 소화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 눈길이 가는 배우가 고윤정입니다. 2017년 대학내일 표지모델로 주목받기 시작, SKT의 ‘0을 위한 시대’, ‘리츠 크래커’ 등의 광고에 출연했는데 ‘도대체 저 모델 누구야?’라며 찾아보는 분들이 많았지요. 

‘육성재’의 ‘고백’, ‘페노메코’의 ‘No.5’ 등의 뮤비에 등장할 때마다 화제가 되었는데요. 특히 올 해 초 이승철의 ‘내가 많이 사랑해요’ 뮤직비디오에서 박보검의 연인으로 출연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합니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연기 데뷔했고 첫 작품인데도 안정적인 연기력 보여주었습니다. 뮤직비디오 ‘내가 많이 사랑해요’ 이후 웹상에서 많은 화제가 되면서 그 사이 많은 패션지 화보를 장식하고 있는데요. 

하반기에 공개되는 고윤정의 후속작은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 홈’입니다. 완결된 원작 웹툰의 팬덤이 대단한 작품인데요.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선샤인’의 이응복 PD가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또한, ‘킹덤’, ’#살아있다’, ’반도’로 이어지는 K-크리쳐물의 연장선상에서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기대작입니다. 또한 회당 제작비가 30억에 이르는 초대작입니다. 

갑자기 사람들이 괴물로 변하기 시작한 세상, 은둔형 외톨이 소년과 생존자들의 분투기인데요. 주인공 차현수 역에 송강을 포함해서 박규영, 고민시 등의 신예부터 김갑수, 김상호 등의 베테랑 연기자까지 탄탄하게 포진해있는 드라마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