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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NHK 기모노 착용요청에 '한복입고 생방 나가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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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의 홍백가합전에 한복입고 나간 이정현

‘반도’의 개봉에 앞서 주연배우 이정현이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했는데요. 집에 있던 ‘홍백가합전’ 트로피에 대해 특별한 사연을 이야기했습니다. 


지난 2004년 NHK는 이정현을 ‘홍백가합전’에 섭외하면서 ‘기모노’를 입어줄 것을 요청합니다. 실제로 홍백가합전에 출연하는 여성 연예인들은 주로 기모노를 입고 출연하는데요. 이에, 이정현은 보란듯이 한복을 입고 출연합니다. 심지어 홍백가합전은 생방송이었지요. 


일본 전국민의 ‘새해의식’ 같은 프로그램

NHK의 홍백가합전은 1951년부터 매해 마지막날 방영되는 전통적인 음악 프로그램입니다. 그해 최고의 스타들이 참석하는만큼 연예인의 일본내 인기의 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편으로 일본인들에게는 지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식’같은 프로그램인데요. 

당시 이정현은 ‘Heaven’으로 일본 활동을 막 시작한 시점이었습니다. 보수적인 위계가 확실한 일본 연예계의 분위기 속에서 미운털이 박힐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출연취소’를 감안하고 한복을 입고 갔던것이죠. 그런데 오히려 반응이 좋았고 그 연장선상에서 한복 특집 방송이 제작되기도 했다는 후일담입니다. 


그래서 이정현의 오랜 팬들은 ‘명량’의 정씨 여인과 ‘군함도’의 말년에게서 기분 좋은 기시감을 느끼기도 했었습니다. 

출처영화 '명량'

출처영화 '군함도'

진정한 의미의 만능 엔터테이너

출처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한편, ‘집사부일체’에서는 박찬욱 감독과의 통화도 이루어졌는데요. 박찬욱은 이정현의 천부적인 재능을 극찬하면서 덕분에 베를린 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정현이 주연하고 박찬욱, 박찬경 감독이 연출한 단편 ‘파란만장’이 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단편 부문에서 황금곰상을 받았었지요. 


생각해보면 이정현은 데뷔작인 ‘꽃잎’으로 대종상,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휩쓸었고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청룡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물론 가수로 데뷔한 1999년에도 MBC, SBS, Mnet 등에서 신인상을 평정하고 이후에도 각종 가요 시상식의 본상을 휩쓸었습니다. 역시 중국과 일본에서의 활동도 대단했었습니다. 


좀 더 많은 작품을 기대

출처영화 '반도'

이정도로 영화와 음악에서 화려한 발자취를 남겼던 엔터테이너가 있었던가요. 특히 주연으로 출연한 장편 상업영화 작품수가 많지 않은데 비해서 놀라운 성취를 남겼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절친인 공효진은 이런 연기력으로 작품을 많이 하지 않는것은 ‘직무유기’라며 볼멘소리를 한적도 있습니다.  


이미 185개국에 선판매된 ‘반도’ 이후, 이미 아시아를 평정한 이력이 있는 이정현이 해외의 여러 작품들에게서 러브콜을 받지 않을까요? 이런 즐거운 상상이 절대 허황되어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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