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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전 펄펄 뛰는 '청년' 브래드 피트를 극장화면으로

조회수 2020. 6. 22. 17: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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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반가운 재개봉 영화들

코로나로 신작들이 몸을 사리고 있는 요즘, 관객들에게 뜻밖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재개봉 영화들입니다. 꼭 극장에서 봐야 할 재개봉 영화 두 편을 추천합니다. 

트로이 디렉터스 컷

우리 영화 볼래?: <트로이 디렉터스 컷> [재개봉] 디렉터스 30초 컷 예고편

브래드 피트 주연의 트로이가 33분을 추가해서 디렉터스 컷으로 재개봉합니다. 7만 5천 명의 엑스트라와 1만 2천 평의 세트장 등 당대 최대 규모의 작품이었지요. 리마스터링 된 화면이 이런 장대한 스케일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무엇보다 16년 전, 말 그대로 펄펄 날아다니는 브래드 피트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 브래드 피트가 온몸으로 표현한 아킬레우스는 역사 학자들마저 완벽하다고 찬사를 보냈었지요. 또한, ‘파이트 클럽’ 때와는 또 다르게 디자인된 몸이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일반 개봉한 작품들 중에 가장 농도 짙은 브래드 피트의 노출장면이 포함된 영화이기도 합니다.)


출처: 영화 '트로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우리 영화 볼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재개봉] 메인 예고편

요즘처럼 요망하고 로맨틱한 초여름 밤. 꼭 생각나는 영화가 바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입니다. 요즘 같은 스트리밍 시대에도 굳이 DVD, 블루레이를 소장하고 계신 분이 많은데요. 오리지널 포스터, 일러스트 포스터, 원작 소설까지 다양한 굿즈를 소장하고 있는 찐 팬도 있습니다. 심지어 엘피 플레이어도 없으면서, 복숭아 색의 OST 엘피를 사들여 책장에 잘 보이게 꽂아 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미장센이 뛰어난 작품은 애지중지 굿즈를 사들이는 것보다, 원작을 극장 화면으로 볼 일입니다. 게다가 초대형 블록버스터 ‘듄’ 이후에는 너무 유명해져 버릴 티모시 살라메. 이 아름다운 청년의 가장 아름다운 한때는 더욱 극장에서 확인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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