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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진출 후, 액션배우가 되어 돌아온 멜로여신

조회수 2020. 6. 21. 15: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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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국내 복귀작은 '해적 2'
출처: 영화 '뷰티 인사이드'

‘반창꼬’와 ‘뷰티 인사이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멜로여신 한효주. 그런데 웬일인지 점점 액션 전문 배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진출작 '트레드스톤'

출처: 드라마 '트레드스톤'

한효주의 미국진출 소식이 있었지요? 맷 데이먼의 ‘본 시리즈’와 세계관을 같이 하는 첩보 드라마 ‘트레드스톤’는 전세계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작품입니다. 


출처: 한효주 인스타그램
출처: 드라마트레드스톤

한효주가 맡았던 역할은 ‘제이슨 본’처럼 교육받은 북한의 살인병기 ‘소윤’. 신분을 숨기고 피아노 선생님으로 살아가지만, 가족을 지키기 이해 다시 각성하는 캐릭터였는데요. 


엄청난 트레이닝을 거쳐 격한 액션 장면을 잘 소화했었습니다. 시리즈의 후반부는 거의 한효주가 이끌어가는 미드였지요. 그러나 시리즈를 계속하기엔 시청률이 애매해서 시즌 2의 오더를 받지 못 하고 종영.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활약을 예고한 한효주로서는 참 안타까운 결과였습니다. 

출처: 드라마 '트레드스톤'

일본 진출작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출처: 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출처: 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이후 일본으로 진출. 이번엔 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에 출연합니다. 후지와라 타츠야, 사토 코이치, 이치하라 하야토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에너지 신기술을 두고 펼쳐지는 국제 첩보액션 영화였지요. 


한효주는 여기에서도 ‘소윤’과 비슷하게 미스터리한 설정의 산업스파이 아야코를 연기합니다. 우리 배우 변요한도 합류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한국 복귀작은 ‘해적 2’

출처: 한효주 인스타그램

이렇게 최근 미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했던 한효주의 국내 복귀작이 결정되었습니다. 바로 '해적:바다로 간 산적'(2014)의 후속 프로젝트인 '해적:도깨비 깃발'입니다.

한효주 이외에도 강하늘, 이광수, 권상우 등이 참여하기로 했는데요. 한효주는 천하의 명성이 자자한 해적단주 ‘해랑’역을 맡았습니다. 이렇게 점점 액션배우가 되어가는 한효주입니다. 


사실 미국과 일본에 진출하기 전, 한국형 블록버스터 대작이었던 ‘골든슬럼버’와 ‘인랑’이 모두 폭망했던 아픈기억이 있는데요. 검증된 해양액션 ‘해적’에서 한효주가 시원한 액션으로 시원한 흥행성적 올려줄것을 기대해 봅니다.


출처: 한효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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