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같이 굵직한 '이하늬의 신작 세 편'
조회수 2020. 6. 14. 16:51 수정
이하늬-윤계상 커플이 7년 간의 공개열애를 마무리하고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팬들은 두 사람의 결정을 존중하면서 이후의 활동을 응원하고 있는데요.
좀 얄궂은 타이밍입니다만, 소식이 전해진 이하늬의 차기작 3편이 모두 흥미롭습니다.
외계인
우선 ‘타짜’, ‘도둑들’, ‘암살’의 흥행감독 최동훈이 5년만에 내놓는 신작 ‘외계인’인데요. 충무로에서는 드물게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외계인이 등장하는 SF 영화입니다.
시나리오가 어찌나 탄탄한지, 1편과 2편이 동시에 제작에 들어간 초대형 프로젝트입니다. 같은 방법으로 ‘신과 함께’의 1,2편이 쌍천만을 기록했었죠.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등 굵직한 이름들이 동시에 캐스팅 되었는데요. 멀티캐스팅이 장기인 최동훈 감독인만큼 탄탄한 작품이 예상됩니다.
유령
두번째 작품은 ‘독전’의 이해영감독의 차기작인 ‘유령’입니다. 현재 이하늬는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작품은 일제강점기에 독립군의 활약을 그린 첩보액션입니다.
‘유령’은 여성들이 주도하는 작품으로 알려져있는데요. ‘독전’의 ‘보령’을 뛰어넘는 역대급 걸크러시 캐릭터가 나오지 않을까요? 설경구와 박소담이 함께 캐스팅 되어있습니다.
죽여주는 로맨스
마지막으로 코믹 스릴러 ‘죽여주는 로맨스’입니다. 섬나라 재벌과 결혼 후 은퇴한 전직 여배우가 옆집 삼수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인데요.
‘극한직업-열혈사제’으로 이어지는 최근작에서 발군의 코믹연기를 증명한 이하늬인만큼 또 한 번의 활약을 기대해보겟습니다.
영화 ‘남자사용설명서’의 이원석 감독이고요. 함께 캐스팅된 배우는 이선균과 공명입니다. 특히, ‘극한직업’의 막내 ‘공명’과 다시 한 번의 극강 케미가 보장되어 있습니다.
액션, 멜로, 개그, 스릴러… 안되는 연기가 없는 하늬 언니. 작품들이 모두 완성될 즈음에는 코로나도 물러가고 배우 이하늬의 본격적인 2라운드가 시작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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