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와 샤를리즈 테론의 2억 3천만원 짜리 목걸이 (feat. 부부의 세계)
조회수 2020. 5. 19. 15:56 수정
부부의 세계 뒷 이야기 모음 #1
수도권 시청률 31.7%의 화련한 성적으로 마무리한 ‘부부의 세계’. 또 한번의 인생연기를 보여준 김희애가 종영 소감을 밝혔어요.
“함께해주셔서 아름다운 순간들이었고, 많은 분들의 응원은 제게 위로가 되었습니다. 온 마음을 다해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요! 늘 건강하세요”라는 인사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겼는데요.
감정소비가 정말 많은 배역이어서 매회가 산 넘어 산같았다고 해요. 정말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희애가 연기한 의사 지선우는 시리즈 내내 세련된 스타일로도 많은 화제가 되었는데요.
특히 마지막 화에 착용한 초커 네크리스가 연일 화제입니다. 티파니의 'Tiffany T1 다이아몬드 초커 네크리스'인데요. 전 세계에 단 3개밖에 없다고 하네요. 가격은 한화로 약 2억 3천만원!
한편 이 목걸이는 ‘샤를리즈 테론’이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BAFTA)'에 착용하고 나와서 화제가 된 제품이기도 합니다.
최고의 디자이너와 장인들이 투입되어 제작하는데에만 꼬박 1년이 걸린다고 해요.
한소희 역시 다음과 같이 종영소감을 밝혔는데요. “항상 제 자신이 부족한것을 너무 잘 알고있기 때문에 응원해주셨던 모든 말들이 저에게는 한걸음 더 나아갈수있는 힘이 되었습니다."
한소희의 스타일 역시 매회 ‘완판’으로 이어졌는데요. 고작 두달 사이에 데이즈드를 포함한 다양한 패션지 화보에 러브콜을 받으며 ‘스타일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리즈가 끝이나기도 전에 세계적인 브랜드 ‘로레알파리’의 공식모델로 발탁되었지요.
로레알은 “한소희는 지금 여성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새로운 워너비 스타다. 그녀가 가진 쿨하고 세련된 분위기, 자신감 넘치는 당당한 모습이 브랜드와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작 발표회에서 김희애는 한소희가 모든것을 모두 갖춘 배우로 자신의 나이가 되었을 때 어떤 연기자가 되어 있을지 상상이 안간다고 극찬했었지요.
시리즈 내내 첨예했던 두 분. 정말 고생 많으셨고 더 좋은 작품으로 만나뵙길 바랄께요.
Copyright © RUN&GUN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