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정주행'을 조건으로 연애시작했던 스타커플
조회수 2020. 5. 5. 13:03 수정
많은 분들에게 인생 미드는 역시 ‘왕좌의 게임’입니다. 8시즌을 함께한 우리들의 ‘산사’, 소피 터너가 실생활에서 뮤지션 조 조나스와 결혼한지 딱 1년이 되었습니다.
2016년, 그러니까 소피 터너가 만 20세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고요. 작년 5월 1일 결혼을 했는데요. 너무 이른 나이에 결혼한다며 아쉬워 하는 팬들고 있었지만…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할 때부터 진지하고 성숙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요.
얼마전 ‘제임스 코든쇼’에 원격으로 출연한 조 조나스가, 두 사람이 처음 만날 무렵의 이야기를 털어놨는데요.
소피 터너가 만약 자신과 데이트를 하고싶다면 해리포터 전시리즈를 정주행 하라는 조건을 내걸었던 적이 있다는군요.
소피 터너와 같은 나이대의 전 세계 청춘들에게 ‘해리 포터’는 유년의 모든 추억을 지배하는 콘텐츠이지요. 더욱이 ‘영국’ 사람인 소피 터너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이 과정에서 조 조나스 역시 ‘해리 포터’의 팬이 되었다나요. 실제로 두 사람은 자가격리 기간동안 해리포터 레고 세트를 조립하면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재밌는것은, 조 조나스가 소피 터너에게 역으로 제시한 조건인데요. 이번엔 자신이 좋아하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모두 봐야한다고 말했었다는군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 사실 그 작품이 ‘해리포터’면 어떻고 ‘반지의 제왕’이면 또 어떻겠습니까.
조니 뎁과 앰버 허드,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 리암 햄스워스와 마일리 사이러스 등 만남과 헤어짐이 요란한 할리우들 커플들 사이에서...
이 커플은 보란듯이 서로를 닮아가고 있어요. 오래오래 행복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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