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한 통으로 '코로나 기부금 120억원' 받아내는 레이디 가가의 위엄
조회수 2020. 4. 9. 10:57 수정
공연은 한국 시간으로 언제?
할리우드 스타들의 굵직한 후원금 소식이 연일 보도되고 있는데요.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주도로 ‘클라쓰’가 다른 전 지구적 후원활동 및 관련 공연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레이디 가가는 WHO 그리고 자선단체 ‘글로벌 시티즌’과 함께 대규모 페스티벌 ‘원 월드 : 투게더 앳 홈(One World: Together At Home)’을 개최합니다.
레이디 가가는 3월 6일(현시시간) 이 같은 사실을 WHO 브리핑에 화상 통화로 알렸는데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온라인에서 펼쳐지는 페스티벌이고요. Facebook, YouTube 등의 SNS와 ABC, NBC, CBS, iHeartMedia 및 Bell Media 등 다양한 채널로 전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등장하는 뮤지션이 어마어마하네요. 폴 매카트니, 엘튼 존, 스티비 원더, 빌리 아일리시, 엘턴 존, 존 레전드, 크리스 마틴(콜드 플레이) 등 정말 어마어마한 라인업이네요.
오늘 그녀의 SNS에서는 애플의 CEO ‘팀 쿡’에게 직접 전화해서 즉석에서 기부금을 받아내는 장면이 중계되기도 했습니다.
(물론 사전 협의가 있었겠지만) 전화 한 통으로 그녀가 확보한 금액은 무려 1000만 달러(한화 약 121억원)!!
이 외에도 레이디 가가와 주최측은 총 68개의 글로벌 기업들에게 총 3천 500만 달러(약 430억 원)의 후원금을 확보했습니다. 거의 일주일만에 이루어낸 성과입니다.
이 금액은 개인위생장비와 검진키트 생산을 위해 쓰일 것이며, 또한 연구비용으로도 활용 된다는군요.
레이디 가가는 세계 보건기구(WHO)의 화상 브리핑에서 "우리는 전례 없는 문화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류 정신을 북돋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시간으로는 오는 4월 18일 오후 3시 30분. 어쩌면 인생에서 다시 없을 엄청난 공연!! 꼭 집에서 본방사수합시다!!
Copyright © RUN&GUN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