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3000 만큼 사랑해' 소녀 근황
조회수 2020. 4. 5. 10:11 수정
'가짜 아빠' 아이언맨 생일 축하하는 렉시 레이브
‘어벤저스 : 엔드게임’에서 토니 스타크(아이언맨)의 딸로 등장했던 렉시 레이브. “3000만큼 사랑해”라는 우주 최강 귀요미 대사로 전 세계 랜선 이모 삼촌들을 양산했습니다.
마블 10년의 역사를 일단락하는 아이언맨의 죽음이 더욱 드라마틱했던 것은 이 소녀의 존재감 때문이었겠지요.
한 때, 팬들의 지나친 관심 때문에 렉시 레이브의 어머니가 자제를 호소하기도 했었는데요. 이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같이 '렉시 레이브'를 보호하고 나섰었죠.
다행히 이후에는 좀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사이 많이 컸는데요. 어린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앞니가 빠졌다 났다하고 있어요. 여전히 귀엽네요.
마치 '엔드게임' 속 핑거 스냅 이후처럼 적만한 요즘. 렉시 레이브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55세 생일을 축하하며 소식을 전했습니다.
“다섯 살 때 ‘가짜 아빠’를 만나서 인생이 바뀌었죠. 3000만큼 사랑해요!” 정말 부녀지간 같네요.
이 외에도 어벤저스 멤버들의 생일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는데요.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 역시 “3000만큼 사랑해’라고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중년 남자 둘이 안고 있는데 뭐가 이렇게 흐뭇하고 뭉클한지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아이언맨과 함께 졸업한 캡틴 아메리카의 크리스 에반스의 축하 사진입니다. 정말 어딘가 졸업사진 느낌이네요.
그럼에도 역시 잘 자라고 있는 3000 소녀의 축하가 가장 감격스럽습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MCU가 계속되고 ‘아이언 하트’ 등의 2세대가 나와도 우리에게 영원한 아이언맨은 당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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