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문지윤 생전 촬영 광고,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
조회수 2020. 3. 31. 18:06 수정
배우 문지윤이 지난 18일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다.
영화 ‘치즈 인 더 트랩’, ‘불한당 : 나쁜 놈드들의 세상’, ‘나의 PS 파트너’와 드라마 ‘황금 정원’, 역도요정 김복주’ 등에서 활약했던 그는 평소 건강한 웃음으로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넣던 연기자였다.
한 가지, 안타까운 일이 있기 전 고인은 한 자동차 광고에 섭외되었었다. 고인의 부모님은 “연기만 생각하며 달려왔는데 광고에서도 자신을 찾아주고 선택해주니 너무 좋다며 열심히 준비하던 아들의 모습이 아른거린다”라고 말했다. 15년 만에 두 번째로 온 귀한 기회였고 제주도를 오가며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
그러나 배우 문지윤이 세상을 떠난 후 해당 광고는 온에어 될 수 있을지 미지수였다.
3월 31일, 소속사는 해당 광고를 온에어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고인의 가족들은 문지윤의 최근 가장 즐겁고 행복한 모습을 팬들에게 선사하고자 했고 광고주와 협의해 노출을 결정하게 었다고.
배우 문지윤이 출연한 광고는 오는 4월 7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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