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세포 깨우는 드라마 속 '쓰담쓰담' 명장면 BEST
조회수 2020. 3. 15. 16:46 수정
바야흐로 로맨스의 계절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봄이 오고 꽃은 핍니다.
겨우내 잠자던 연애 세포를 깨워볼까요?
이제 2회 차만 남은 ‘이태원 클라쓰’. 박새로이가 조이서의 머리를 쓰담쓰담할 때 덩달아 심쿵하셨던 분들 많으시지요?
호감을 표현하는 방법일 수도, 이성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선긋기 일 수도 있지만, 연애 세포를 깨우는 명장면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러고 보니 박서준은 ‘쓰담쓰담 상습범’인데요. ‘쌈, 마이 웨이’에서는 소꿉친구 최애라(김지원)에게 아무렇지 않게 자주 시전 했습니다.
“머리 안 감았냐?”라고 투닥투닥 농이 오가지만, 이미 최애라의 눈빛은 흔들리고 있었어요.
또 다른 ‘쓰담쓰담 장인’ 공유입니다.
도깨비는 대표적인 ‘쓰담쓰담’ 명작입니다. 작품 안에서 여러 번 등장하는데 나올 때마다 심쿵했었어요.
이 표정 때문일까요? 유독 쓰담쓰담 장면이 많은 혜리입니다.
‘응답하라 1988’에서는 덕선(혜리)이 동생 같은 택이(박보검)에게 주로 쓰담 쓰담합니다. 심지어 엉덩이 토닥토닥도 자주 있었는데요. 그런데….
박력 있는 키스로 돌아왔었지요. 꺄아.
자신의 성공을 위해 재벌가의 막내딸인 윤하(유이)를 이용하려는 남자 준기(성준). 의도를 알고 있지만, 이런 쓰담쓰담 공격에는 여지없이 무너집니다.
드라마 ‘공항 가는 길’의 최수아(김하늘)와 서도우(이상윤)는 명백히 불륜. 그러나 마음을 숨길 수 없는 두 사람의 안타까운 쓰담쓰담입니다.
‘쓰담쓰담’이라기보다 거의 ‘팔걸이’ 느낌입니다만, 티키타카가 빛났던 ‘오 나의 귀신님’의 꿀잼 포인트를 집약적으로 살아있네요.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배수지입니다. 이종석과 ‘쓰담쓰담’ 정자세를 보여주었습니다.
현명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요즘 입니다만, 마스크와 손세정제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꼭 하고 싶은 ‘쓰담쓰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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