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은(?) 니콜라스 케이지의 취향
조회수 2020. 3. 4. 14:05 수정
한 때 '케서방'이었지만..
니콜라스 케이지는 ‘더 록’, ‘페이스 오프’, ‘콘에어’ 등 90년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블록버스터에서 활약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습니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 바쁘게 불려 다녔지만, 이렇다 할 대표작을 만들지 못하고 잊히는가 했었죠.
그러나 최근 ‘맘&대드’, ‘맨디’등 장르 팬들이 환호하는 작품들에서 주목받더니, ‘스파이더맨 : 뉴 유니버스’에서 목소리 연기를 하는 등 다시 연기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렇게 분위기가 반등되기 이전에는 작품에 대한 소식보다 요란한 개인사 때문에 지면에 오르내리곤 했었죠. 주로 낭비벽과 그에 따른 파산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2004년 결혼한 한국계 미국인 앨리스 킴과 2016년에 이혼소송이 있었지요.
니콜라스 케이지는 이혼이 결정 나고 나서 이틀 만에 기모노를 입은 다른 동양인 여성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2019년 4월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일본계 에리카 코이케와 라스베이거스에서 충동적으로 결혼했다가 4일 후 무효 확인 신청서를 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동양 여성과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는데요.
특이하게도 뉴 올리언즈의 한 공동묘지 구역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10년전 빚에 허덕이는 동안에도 거대한 피라미드형 묘지를 구입했던 그가 새로운 여자친구를 묘지에 데려간것입니다.
두 사람의 모습은 또한 뉴욕의 JFK 공항과
뉴욕 자연사 박물관에서 각각 포착되었습니다.
‘연애’는 온전히 개인의 영역이지만, 이번에도 작품이 아니라 다른 이유로 관심을 잔뜩 받고 있는 니콜라스 케이지네요.
Copyright © RUN&GUN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