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와 마크 러팔로의 미팅이 있었다

조회수 2020. 3. 2. 15:43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HBO 드라마 '기생충'에 마크 러팔로 출연 유력
출처: 데드라인 : Could ‘Parasite’ Make Best Picture History? Bong Joon Ho and Song Kang Ho On The Hit Movie Shattering Every Expectation
영화 ‘기생충’이 ‘왕좌의 게임’등 명작들을 쏟아냈던 미드 명가 HBO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출처: 영화 '스텝 브라더스' 현장의 아담 맥케이 감독
봉준호 감독은 제작자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아카데미 각색상에 빛나는 아담 맥케이가 연출을 맡았지요.
출처: 영화 '기생충'
봉 감독은 더랩(TheWrap)과의 인터뷰에서 ‘기생충’에 대한 아이디어를 영화에 모두 담지 못 했고 약 6시간 분량의 미니시리즈로 만들고 싶다고 말한 적 이 있었지요.
출처: 영화 '어벤져스 : 엔드게임'
그리고 송강호가 연기했던 ‘기택’ 역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헐크’인 마크 러팔로가 논의 중이라는 소문이 돌았는데요.
그런데 그런 일이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지난 주말 시카고에서 열린 C2E2(Chicago Comic & Entertainment Expo!)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패널은 ‘마크 러팔로’였는데요.
출처: 영화 '어벤져스 : 엔드게임'
실제로 ‘기생충’ 출연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마크 러팔로는 “드라마 기생충을 위해 봉준호 감독과 만났다. 봉준호 감독과 그의 작품을 사랑한다.”라고 답했어요.
출처: 영화 '기생충'
그리고 논의되고 있는 캐릭터는 알려진 대로 송강호가 연기한 ‘기택’ 역임을 확인해주었습니다.
출처: C2E2에 참석 중인 마크 러팔로
“이 작품에 출연하고 싶고 현재 시나리오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아직 계약은 이루어진 것은 아니지만, 출연을 거의 확정 짓는 뉘앙스였습니다.
출처: 영화 '스포트라이트'
마크 러팔로는 MCU나 ‘나우 유씨 미’ 같은 프랜차이즈 영화뿐 아니라, ‘폭스 캐처’, ‘스포트라이트’, ‘조디악’같이 진중한 작품에서도 언제나 좋은 연기 보여주었지요.
출처: 영화 '기생충'
어찌 보면 ‘브루스 배너’와 ‘기택’은 스스로에 대한 혐오와 연민을 품고 산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출처: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역시 또 하나의 ‘가능성이 아주 높은 소문’으로 돌고 있는 틸다 스윈튼의 합류도 어서 확정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Copyright © RUN&GUN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