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밉상이 꼭꼭 숨겨둔 복근 (feat. 이태원 클라쓰)
조회수 2020. 2. 23. 10:55 수정
안보현 입덕열차 출발
연일 자체 시청률 경신하고 있는 ‘이태원 클라쓰’입니다.
이제는 믿고 보는 박서준, 신예 김다미와 이주영, 언제나 명품 연기로 무게감을 실어주는 유재명까지, 단연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입니다.
여기에서 너무 밉상이라 눈길을 안 줄 수가 없는 장가의 장남, 장근원입니다. 장근원을 연기한 ‘안보현’에 대해 알아볼까요?
안보현은 학창 시절 복싱 유망주였고요. 우연한 기회에 모델학과에 진학, 동문인 김우빈과 함께 모델로 꿈을 키우다가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되었어요.
2014년 드라마 ‘골든크로스’를 시작으로 ‘최고의 연인’(2015~2016), ‘태양의 후예’(2016) 등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MBC 드라마 숨바꼭질(2018)에서는 변호사 ‘백도훈’의 딱 떨어지는 슈트핏을 기억하는 팬들이 많습니다.
tvN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에서 서글서글한 매력의 유도관장 ‘남은기’로 사랑받았는데요. 그래서 ‘이태원 클라쓰’에서의 비열한 장근원과 같은 배우인가 싶을 때가 있어요.
운동선수 출신인 만큼 187cm의 훤칠한 키에 피지컬이 남다른데요.
자선 격투대회였던 ‘AFC엔젤스 파이팅 챔피언십’에 출전해서 베트남 배우 ‘칸시또 안’에게 승리를 거두기도 했었죠.
영화 ‘히야’에서는 가수가 꿈인 동생을 위해 몸을 던지는 건달 ‘진상’으로 첫 주연을 맡았지만, 흥행 성적은 좀 아쉬웠어요.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에서 수영을 배신하는 야속한 남친 ‘태규’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습니다.
또 다른 웹툰 원작으로는 웹무비 ‘독고 리와인드’가 있는데요. 씨름왕 출신의 ‘표태진’은 원작과 가장 싱크로율이 높은 캐릭터라는 찬사를 들었지요.
아버지가 일군 요식업 그룹 ‘장가’를 물려받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아무것도 없는 새로 이에게 느끼는 열등감에 점점 초초 해지는 장근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간 ‘이태원 클라쓰’에서 이 매력적인 밉상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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