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학창시절 '최애 아이돌'과 공개연애 시작한 배우
조회수 2020. 2. 6. 16:04 수정
강타 정유미 커플 탄생비화
이런 영화 같은 일이 또 있을까요? 흠모하던 연예인과 실제 커플이 된 사연이 있습니다. 그것도 우리나라 연예계에서!
사실 할리우드에는 이런 일이 종종 있었는데요. 디즈니 채널의 청춘스타 제이크 T. 오스틴에게 무려 5년간 일방적으로 DM을 보내던 팬이 있었습니다.
대부분 “네가 모를 뿐이지, 너는 나랑 사랑에 빠지게 되었어”라는 식의 내용이었죠.
그런데 스토킹에 가까운 그녀의 폭탄 DM은 어느 순간 스타의 마음을 열게 했습니다. 결국 제이크 T. 오스틴과 그의 팬 다니엘 시저는 공개연애를 시작했었죠.
스토커에서 성덕(성공한 덕후)이 됨 셈입니다.
비슷한 예로 호주 럭비 슈퍼스타 ‘칼 로턴’의 케이스가 있습니다. 평소 뛰어난 럭비 실력과 섹시한 외모로 인기가 많은 칼 로턴이었지만,
그중에서도 그에게 엄청난 집착을 보였던 팬이 있었습니다.
너무 괴로웠던 칼 로턴은 그녀와 직접 만나 담판을 지을 생각이었죠. 그런데 약속 장소에 나가보니..
이런 분이 서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담판을... 그녀는 사실 모델 ‘로지 반’이었죠. 자신의 스토커에게 첫 눈에 반해버린 칼은 그녀와 공개연애를 시작합니다.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르달까요? 강타와 그의 팬이던 정유미가 공개연애를 시작했습니다.
90년대 강타는 연관검색어가 ‘칠현(강타 본명) 부인’ 일 정도로 전국에 찐 팬들이 엄청나게 많았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정유미였는데요. 정유미는 방송에서 여려 차례 그가 강타의 팬임을 밝혔었지요.
사실 그 사이 두 번이나 열애설이 있었어요. 그러다 지난 4일 두 사람은 얼마전 부터 진지한 만남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인정했습니다.
흐뭇한 마음으로 응원하는 팬들이 많습니다.
전국의 덕후 여러분, 우리도 꿈을 버리지 말자고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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