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 사이트' 10년 이용권 선물받은 마블 배우
마동석이 합류한 마블의 ‘이터널스’는 지난해 8월 촬영을 시작, 올 11월 6일 개봉(북미 기준)할 예정입니다.
2020년에 개봉이 예고된 MCU 작품은 후반 작업 중인 ‘블랙 위도우’와 ‘이터널스’ 단 두 편뿐인 데다가…
타임라인상 ‘과거’를 다루는 ‘블랙 위도우’와 달리, 페이즈 4에서 확장된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보여줄 작품이라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작품의 무게감과는 상관없이 스스로 다양한 화젯거리를 만들고 있는 ‘이터널스’입니다.
지난해 11월에는 촬영 현장에서 진짜 ‘폭탄’이 발견되는 해프닝이 있었고요.
‘쿠마일 난지아니’가 이터널스 배역을 위해 몸짱이 되었을 때도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실리콘밸리’의 너드 캐릭터였던 그가 갑자기 근육을 장착하고 나타났으니, 그것만으로 드라마틱했달까요?
한 스트립클럽에서 그를 섭외하고 싶다고 공개적을 나서기도 했었구요.
급기야 세계 최대 규모의 포르노 스트리밍 사이트 ‘폰 허브(Porn Hub)’는 근육맨 섹션의 타이틀 이미지로 그의 사진을 사용하기에 이릅니다.
TIME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에 뽑히기도 한 그는 최근 코난 오브라이언이 토크쇼에 등장해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놨는데요.
폰 허브가 그에게 무려 10년 동안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구독권을 줬다는군요.
원래 로그인 없이 많은 콘텐츠를 감상(?) 할 수 있는 사이트이지만(단, 국내에서는 접속 불가) 프리미엄 이용권으로 좀 더 ‘위험한’ 콘텐츠에 접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터널스’는 젬마 찬과 킷 해링턴의 런던 촬영 장면이 유출되는 등 다양한 소식들이 팬들을 설레게 하는데요.
어서 트레일러라도 공개되어서 마동석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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