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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바다에서 '사람 목숨' 구한 디카프리오 (실화)

조회수 2020. 1. 11. 12: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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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들의 영화같은 연말

사람 목숨 구한 디카프리오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할리우드'

지난 해 ‘원스 어폰 어 타임 할리우드’에서 열연을 펼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그는 연초에 몰려있는 각종 시상식 레이스가 시작되기전 카리브해로 여행을 떠났다. 


카르브해에 섬을 소유하고 있는 그가 또 다시 22살 어린 여자친구와 호화로운 시간을 보내겠거니 혀를 차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지만, 이번 여행에는 놀라운 미담이 하나 숨어 있었다.  

출처: 영화 '타이타닉'

사건 당일 클럽 메드 유람선에서 만취상태의 한 남자가 떨어져 11시간 동안 행방불명된다. 


마침 인근에 디카프리오의 보트가 있었는데, 소식을 접한 디카프리오와 친구들은 뱃놀이를 멈추고 조난자를 찾기위해 최선을 다했다. 다행히 조난자는 사바 섬 근처에서 디카프리오 일행에게 발견되었는데, 실종 위치에서 무려 26마일 떨어진 곳이었다.  구조 당시 그는 심한 탈수증상이 있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그러나 구조가 더 늦어져 해가 저물었거나, 다음날 인근을 통과한 태풍의 영향아래 있었다면 참단한 사태가 벌어질 수 있었다. 

연말에 목숨을 잃을 뻔했던 잭 애프론

출처: 영화 '베이워치'

반대로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와 ‘위대한 쇼맨’의 스타 '잭 에프론'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목숨을 잃을 뻔 했다.  


지난 연말, 잭 에프론은 자신이 기획한 타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파푸아뉴기니에 있었다. 극한의 오지에서 생존하는 상황을 담는 이 프로그램의 이름은 ‘Killing Zac Efron’. 

출처: 영화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

그런데 정말 제목처럼 잭 에프론은 촬영 중 죽을 고비를 넘게 된다. 


현장에서 장티푸스에 걸려 생사를 오간 것. 복통이나 설사를 하는 정도가 아니라, 정말로 목숨이 오갈정도로 병세가 위중했었다. 다행히 세인트 앤드류스 전쟁기념 병원 의료진들의 빠른 조치로 회복했다는 소식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잭 애프론은 인스타그램에 팬들을 안심시키는 메시지를 아래와 같이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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