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옆에 이 '한국 배우'는 누구?
조회수 2019. 12. 28. 15:06 수정
독특한 분위기, '이안 박'
올 해 정규앨범 ‘LOVER’로 아메리칸 뮤직어워즈를 독식한 테일러 스위프트. ('캣츠'는 잊어주세요.)
그런데 ‘LOVER’의 뮤직 비디오에 심상치 않은 기운을 뿜어대는 한국인 배우가 출연했다는거 알고 계셨나요?
바로 미국에서 모델, 배우,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안 박(Ian Park)입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군복무를 마쳤고요, OCN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텐(2011)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후, 꿈을 펼치기 위해 미국으로 진출합니다.
뉴욕 영화아카데미에서 미술 석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다양한 영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는데요.
2016년 단편 ‘Revelation: NYFA’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합니다,
2017년엔 ‘To Feel Human II(2017)’를 포함해서 다수의 단편에 출연했는데요.
이후 조이 몬타나(Joey Montana)와 세바스찬야트라(SebastiánYatra)의 히트곡 ‘Suena El Dembow’의 뮤직비디오에서 서핑보드를 들고 걸어가는 장면으로 출연했습니다.
2억뷰를 훌쩍 넘긴 초대박 인기곡이었지요.
올 해엔 4월엔 록밴드 '포스터 더 피플'(Foster the People)의 뮤직비디오 스타일(Style)에서 신비로운 분위기로 등장했습니다.
또한,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데요. 삼성 TV ‘더 세로’의 광고에서 보신분들도 있을거에요. 미국의 매트리스 브랜드 'Zinus'의 옥외 광고 캠페인에도 참여했습니다.
2019년에만 한운예 감독의 단편 ‘Fix Me’를 포함해 6편의 단편에 참여했어요.
내년엔 좀 더 굵직한 작품에서 만나보길 바라며, 필모그라피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는 이안 박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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