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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이 따로 없는' 장혁의 사극 연기' 모음

조회수 2019. 11. 30. 09: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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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복하다. 박복해.
출처: 드라마 '나의 나라'
많은 사랑을 받았던 JTBC ‘나의 나라’가 얼마전 종영했습니다. 주인공인 양세종, 우도환, 설현의 미모대결(?)이 매회 화제였지만,
출처: 드라마 '나의 나라'
역시 김영철, 안내상, 박예진 등 베테랑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가 작품을 끌고 갔습니다. 그 중에서도 장혁이 맡았던 ‘이방원’의 매력이 남달랐습니다
출처: 조선일보 : [인터뷰 종합]"애처로운 야심가"…'나의나라' 장혁, 4년만에 이방원 다시 택한 이유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28/2019112801271.html
장혁은 입체적인 악역 이방원을 ‘애처로운 야심가’라고 규정했었지요.
아버지 이성계의 야망을 돕기위해 스스로 온몸에 피칠갑을 하며 싸웠지만, 정작 개국공신으로 책봉되지 못 한, 기구한 사내입니다.
출처: 드라마 '추노'
돌이켜보면 장혁은 유독 사극에서 이렇게 선굵은 연기를 많이 했었는데요. 평소에 복싱으로 다져진 몸과 공감대 넓은 연기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출처: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그럼 장혁의 명품 사극연기를 차근차근 찾아볼까요?
출처: 영화 '순수의 시대'
‘이방원’ 역은 영화 ‘순수의 시대’에서도 연기한 적이 있었어요. 장혁은 여기에서 이방원을 아주 감성적이고 감정적인 인물로 해석했었지요.
출처: 드라마 '추노'
그러나 역시 장혁의 사극하면 ‘추노’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 작품으로 ‘청춘스타’ 이미지를 벗고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어요.
출처: 드라마 '추노'
원래 양반이었다가 추노꾼으로 전락한 기구한 인물이었어요. 인간 사냥꾼을 을 연기하는 동한 격한 액션이 많았습니다.
출처: 드라마 '추노'
갈대밭에서 펼쳐진 오지호와의 운명적인 결투 장면에서는 쓰러지면서 바위에 부딛혀 중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출처: 드라마 '추노'
그래도 최고의 명장면은 혼자 밥을 먹으면서 즐거워하다가 세상을 떠난 동료들을 생각하며 오열하는 장면입니다. 아주 슬픈 장면이지만, 한동안 유명짤방으로 인기였어요.
출처: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명품사극 ‘뿌리깊은 나무’의 똘복이도 팔자 사나운 친구였습니다. 한짓골의 노비였던 똘복이는 자신의 가정을 파탄낸 왕 태종(이방원)을 죽이겠다고 결심하죠.
출처: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우여곡절 끝에 세종의 심복이 되어 한글창제를 돕는데요. 마지막회에서 결국 비극적인 죽음을 맞고 맙니다.
장혁의 첫 사극 ‘대망’은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의 명콤비 김종학 PD, 송지나 작가의 야심작이었습니다. 여기에서도 야심가 이복형님 시영(한재석)때문에 갖은 고생을 합니다.
출처: '장사의 신' 장혁, 한채아 무덤 앞에서 비통한 눈물 '이 남자를 어쩌나'
‘장사의 신- 객주’에서는 조선 최고의 상단을 이끄는 객주 ‘천봉삼’ 역으로 모처럼 부유한 캐릭터를 맡습니다. 조소사의 돌무덤 앞에서의 오열하는 연기로 유명하죠. (당시 영하 11도)
출처: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영화 ‘검객’은 정통 무협사극인데요. 연기 때문이 아니라, 출연료를 받지 못 해거 고생합니다. 현장의 스텝들도 임금을 받지 못 했구요. 2018년에 크랭크업 했지만, 아직 개봉하지 못 하고 있어요.
출처: 장혁, ‘왕이 된 남자’ 특별출연…짧지만 강렬한 등장
이 외에도 장혁은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광종 ‘왕소’ 역으로 활약했었구요. tvN ‘왕이 된 남자’에서 죽음을 맞는 선왕으로 단 한차례 특별출연해 강렬한 연기로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었죠.
출처: 영화 '순수의 시대'
장혁의 다음 사극은 무엇일까요? 이번엔 부디 고생 덜 하는 배역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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