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하고 다 잘되는 '한다감(a.k.a 한은정)' 결혼발표!
조회수 2019. 11. 18. 15:07 수정
이름바꾸고 잘 되는 배우들 누가 있나?
배우 한은정, 아니 한다감이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한은정에서 한다감으로 이름을 바꾸고 활동한지가 벌써 1년이 되어갑니다. 21년이나 ‘한은정’으로 살아오다가 개명을 결심한 이유는,
우선, 배우로서 특별한 이름을 가지고 싶었다고 해요. 그래서 ‘다정다감’이 떠오르는 이 이름을 택했다고 했었죠. 실제로 이름을 바꾸고 건강도 좋아졌다나요?
곧 채널 A 드라마 '터치'를 통해 안방극장 컴백을 예고한 그녀. 결혼까지 겹경사가 났으니, 정말 이름을 바꾼 효과가 있는걸까요?
그녀의 새로운 이름 후보 중에는 ‘귀비’라는 이름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가족들이 뜯어 말렸다고 하네요. (다행)
배우들 중에 이렇게 이름을 바꾸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강예원은 ‘마법의 성’(2002) 이후,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김지은’이라는 이름을 버렸었구요.
심지어 ‘송승헌’씨조차 초반엔 본명인 ‘송승복’으로 활동했었죠. 한류스타 송승복이라니…
오연서는 본명이 더 예명같았던 ‘오햇님’이었습니다. LUV.라는 그룹에서 활동한 후 ‘반올림’으로 연기자 데뷔를 할 때까지 ‘오햇님’이라는 이름을 사용했어요. 역술가의 추천으로 이름을 바꾼 경우입니다.
송하윤은 ‘논스톱5’의 배역명이었던 ‘김별’로 활동했는데요. 워낙 동안이기도 하지만, 20대 후반이 될때까지 고등학생 역할로 섭외가 많았다네요. ‘쌈 마이웨이’와 ‘완벽한 타인’의 성공도 개명 때문이려나요?
요즘 '보좌관 2'에서 활약하고 있는 신민아의 본명은 '양민아'였구요. 배두 데뷔시절, '버거소녀'로 유명했던 '양미라'와 발음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성을 바꿔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개명하고 잘 풀리고 있는 한다감씨의 예비 신랑은 한살 연상의 사업가입니다. 1년정도 만남을 이어왔다고 하니, 연애도 개명한 시점부터 시작한 듯 해요.
이상 신통방통한 배우들의 개명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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