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선수 출신'이라는 '미녀삼총사'의 그녀 (선입덕후감상)
조회수 2019. 11. 16. 11:58 수정
라이징스타 '엘라 발린스카' 입덕열차 출발합니다.
미국의 유명 연예잡지 헐리우드 리포터가 2019년의 떠오르는 차세대 스타들을 발표했습니다.
명단에는 인어공주의 할리 베일리, 뮬란의 유역비 등을 비롯한 25인의 이름이 올라있는데요.
그중에 우리의 눈길을 가장 먼저 잡아 당긴건 바로 '찰리스 앤젤스'의 엘라 발린스카.
178cm의 길다란 기럭지와 남다른 피지컬 덕에 모델 출신으로 오해 받는 경우가 많은데
놀랍게도 모델 출신은 아니고 육상선수 출신이라는 점.
그녀의 주 종목은 창던지기 였는데요. 영국육상연맹(British Athletics)의 홈페이지에선 아직도 그녀의 기록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팀 런던의 일원으로 런던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어 영국내 육상대회에 참여하기도 했던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네요.
그녀의 어머니 '로레인 파스칼'은 'elle' 최초의 영국 흑인 모델이었습니다. 연기를 시작한 이후, 어머니처럼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로레인 파스칼'은 BBC에서 요리프로를 진행하는 유명 쉐프이기도 합니다.
얼마나 유명하냐면 국내 서점에서도 정식 출간된 로레인 파스칼의 레시피 북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
또한 그녀는 윌스미스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를 패션 멘토로 삼고 그의 스타일을 참고해 '젠더리스'패션을 추구하는걸로도 유명합니다.
노래방에서는 라디오헤드의 Creep을 즐겨부르고, 웨스 앤더슨 감독과는 죽어도 좋을 정도로 같이 작업하고 싶다고 하는 그녀
타고난 피지컬과 런던의 연기학교에서 쌓은 연기 실력이 결합돼 연기력은 물론이고 빼어난 비주얼과 화려한 액션까지 다재다능하게 소화하는 그녀인데요
아직까지 그렇다 할 히트작은 없는 그녀이지만 아마 지금쯤이면 매니저의 전화는 섭외 요청으로 불타고 있지 않을까요?
앞으로 더 많은 작품에서 뽐내질 그녀의 매력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Copyright © RUN&GUN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