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안헤어지고 잘 살고 있는 할리우드 잉꼬커플
조회수 2019. 10. 25. 08:58 수정
'부창부수'라는게 이럴 때 쓰는 말이던가요?
우리들의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 그의 필모그라피 중 ‘그린랜턴 : 반지의 선택’은 흑역사로 기억되고 있지만, 그래도 이 영화에서 놀라운 행운을 맞이합니다.
바로 2012년 결혼하게 된 ‘블레이크 라이블리’를 만났다는 것이죠. 그녀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드라마 ‘가십걸’의 주연으로 디카프리오 연인으로도 유명했지요.
그러나 디카프리오와 헤어지고 얼마되지 않아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랑에 빠집니다. 라이언 레이놀즈 역시 전부인 스칼렛 요한슨에 이어 다시 미녀 와 결혼하게 된것이죠.
훗날 인터뷰에 따르면, 요리를 좋아하고 아이와 노는걸 좋아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반했다나요?
두 톱스타의 연애는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정작 그들은 가족들과 함께 비밀 결혼식을 올렸지요.
서로의 시사회장에는 언제나 두 손을 꼭잡고 나타나 솔로들의 염장을 지르곤 했지요. 2014년과 2016년에 딸을 낳았던 두 사람은 ‘명탐정 피카츄’ 시사회장에서 셋째 임신소식을 알렸었습니다.
셋째 딸도 건강하게 순산해서 딸부잣집이 되었다는군요.
둘 다 연애사가 화려했던 탓에 오래 못 갈것이라고 실눈을 뜨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같이 나이들어가는 아름다운 모습이네요.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여전히 할리우드의 스타일 아이콘이어서 도도한 성격일거라고 예상하는 분들이 많지만, 라이언 레이놀즈 만큼이나 블레이크 라이블리도 밝은 성격으로 알려져있죠.
특히, 이번 남편의 생일엔 “내가 좋은 남자 골랐어. 생일 축하해” 라는 이미지와 함께 코믹한 사진을 올려 많은 팬들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이쯤해서 '그린랜턴'의 오명을 벗기위해서라도, 두 사람이 같이 출연하는 로코 하나 나오는건 어떨까요?
Copyright © RUN&GUN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