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오는 '자스민 공주'
조회수 2019. 10. 20. 16:12 수정
찰리스 엔젤스에서도 당차고 멋진 여성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사화 한 ‘알라딘’은 국내에서 1000만 관객을 넘어서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나오미 스콧이 연기한 자스민 공주는, 자주적이고 진취적인 캐릭터로 기존 ‘공주’들과 확실히 다른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Dream Big, Princess’라는 캠페인 속에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여성상을 제시하고 있는 디즈니가 가장 공을 들인 캐릭터이기도 하지요.
‘알라딘’의 성공이후, 각종 매거진의 표지를 장식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나오미 스콧입니다.
게다가 뮤지션으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나오미 스콧입니다.
나오미 스콧의 차기작은 ‘찰리스 엔젤스’인데요. 사실 원작 영화 ‘미녀 삼총사’는 여성을 상품화했다는 비난에서 자유로운 작품은 아니었지요.
그런데 할리우드에서 가장 격하게 성평등 운동에 앞장서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같이 캐스팅 되었고
자기자신이 가장 전형적인 금발 미녀 배우임에도, 한편으로 그런 전형을 깨는데 앞장섰던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인 만큼, 지금까지와는 다른 분위기의 시리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오미 스콧이 여기에서 맡은 역할은 3명의 엔젤 중, ‘엘레나 허블린’인데요. ‘자스민 공주’ 만큼이나, 활발하고 당찬모습의 캐릭터를 기대해 볼 만 하겠습니다.
트레일러에서 훔쳐보는 나오미 스콧의 스타일 역시 벌써 많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찰리스 엔젤스’는 오는 11월 15일(북미기준) 개봉할 예정입니다. ‘자스민 공주’를 뛰어넘는 멋진 캐릭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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