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가 벌써 심상치 않은 '지구최강 딸바보의 딸'
조회수 2019. 10. 19. 15:46 수정
세상 부러울게 없는 드웨인 존슨의 일상
영화 속에서 호쾌한 액션으로 언제나 악당들을 때려잡는 드웨인 존슨입니다만, 2미터에 가까운 그를 꼼짝 못하게 하는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딸, 자스민입니다.
상남자의 자존심 따위, 자스민의 애교어택 앞에서는 여지없이 무너집니다.
벌써부터 미모가 심상치 않아서, 드웨인 존슨의 SNS에 ‘운동하는 사진 말고, 자스민 사진을 더 올려달라’고 요청하는 팬들이 적지 않습니다.
드웨인 존슨은 자타가 공인하는 최강 딸바보인데요. 작년엔 막내 ‘티아나’가 태어나면서 더 강력한 딸바보가 되었습니다.
드웨인 존슨과 로렌 하시언은 이미 12년이라는 세월을 함께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두 딸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와이에서 로맨틱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첫 번째 부인이었던 ‘대니 가르시아’ 사이에 태어난 ‘시몬’은 이미 장성해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어요.
이렇게 사랑스러운 딸이 셋이나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여성인권에 대한 관심도 많은 드웨인 존슨입니다.
작년 여성 평등의 날( 8월 26일)엔, 세 딸이 당당한 목소리를 내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만드는 사람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티아나’가 태어났을 때에도 “또 하나의 강한 소녀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리고 세상 모든 여성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보낸다.”라는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지요.
물론 ‘자스민’이 엄격하게 식단을 조절해야하는 아빠의 입에 버터 크로와상을 밀어 넣을때도 있습니다만,
악당을 때려잡는 액션배우로서의 활약보다, 행복한 딸 바보의 일상이 더 위대해 보이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Copyright © RUN&GUN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