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하다고? 무례한 질문에 '사이다 답변' 날린 中 얼굴천재
조회수 2019. 10. 19. 11:15 수정
판빙빙과 안젤라 베이비를 잇는 배우 디리러바
중국에서 닮고 싶은 배우 1위에 오른 디리러바.
소수민족인 위구르족 출신의 배우인데요. 투르크계의 영향을 받은 민족이라 동서양의 매력이 동시에 느껴지는 얼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중국을 대표하는 스타일 아이콘으로 우뚝 섰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남다른 미모를 보였던 디러러바는 위구르족이 등장하는 드라마 '아나이한'으로 데뷔했어요. 외모 외에도 대중에게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던 것은
바로 '솔직함'이라는 군요. 중국배우들은 마른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먹는 장면이 있으면 먹는 척 연기를 하곤 했었는데요. 디러러바는 실제로도 맛있게 먹는다는군요.
가녀린 외모임에도 불구하고 성인 남성을 일명 '공주님 안기'로 번쩍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보여서 놀라게 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인터뷰 중에 디리러바에게 '육덕지다'라고 표현하는 기자가 있었습니다.
우선 168cm에 48kg인 그녀에게 그런표현을 했다는것도 이상하지만, 어떤 상황에서건 해선 안되는 무례함이었지요.
그런데 디리러바는 "굳이 그렇게 말하고 싶으면 말하세요, 저는 제가 먹고 싶은대로 먹을 겁니다."라고 답했다는군요. 사이다네요.
똑 부러지게 답하는 모습에 오히려 입덕한 팬이 더 늘었습니다.
디리러바는 작년에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에 주연으로 출연했고 지금은 중국 드라마 '삼생삼세 침상서'에 출연할 예정이에요.
자신을 긍정할 줄 아는 그녀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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