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크아이' 제레미 레너, 총 들고 아내 협박?
조회수 2019. 10. 15. 14:35 수정
제레미 레너 측 '사실무근' 주장
어벤져스 시리즈의 '호크아이'로 우리에게 친숙한 제레미 레너입니다.
슈퍼파워는 없지만 뛰어난 사격술을 자랑하고 있으며, 드라마를 풍성하게 하는 감성적인 캐릭터라서 '호크아이'를 사랑하는 팬들이 적지 않지요.
특히, MCU에서는 매우 가정적인 모습으로 그려졌었는데요. 그에게 충격적인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제레미 레너는 지난 2015년 20살 연하의 캐나다 배우 '소니 파체코'와 결혼을 했다가 딸 하나를 낳고 10개월만에 이혼했는데요.
현재 이혼 후 양육권 다툼중인 그녀가 제레미에게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자신의 단독 양육권을 인정해달라는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그녀는 제레미가 늘 약물에 취해 있었으며, 소니가 딸을 키우는것 보단 고아인게 낫다며,
소니를 죽이고 자신도 자살하겠다고 소니의 집에 찾아와 권총을 입에 물고 자살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는등 협박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딸과 소니가 자고 있는 침실에 들어와 총을 천장에 대고 발사한다거나, 제 3자와 '소니가 사라지길 원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주고 받았다고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제레미의 집에는 '테일러, 켈리, 나탈리, 섬머, 페이스, 크리스티나 그리고 제시카' 등 다양한 여성이 들락거렸다며, 양육권은 온전히 본인이 가져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레미 레너측은 '자신은 약물이나 알콜을 남용하지 않으며, 3개월간 무작위 테스트를 받아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대응했지요.
오히려 소니측이 약물의 문제가 있고, 정신적 문제를 가지고 있다며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제레미는 소니가 그녀의 문제를 치료하는 동안 딸과의 접촉을 제한하고 그녀가 다시 건강한 상태가 되길 바란다며,
소니측의 주장은 특정 목표를 염두에 두고 만든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폭로전을 통해 법정 분쟁까지 가버린 둘의 양육권 다툼. 가장 중요한건 아이일텐데요. 모쪼록 원만히 문제가 해결되길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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