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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출신 영국 왕자비의 '막장 사치행보'

조회수 2019. 8. 25. 12: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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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족이니까 막 써도 되는건가요?
영국 왕실의 커플에는 항상 세기의 커플이라는 수식이 따라붙기 마련이죠.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둘째아들인 해리 왕자와 드라마 슈츠에서 인상적인 활약으로 입지를 넓혀가던 배우 메건 마클은 작년에 웨딩마치를 올렸습니다.
인권, 환경등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메건과 결혼한 해리왕자
보수적인 영국 왕실이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아닐까 하는 많은 기대를 낳았는데요
하지만 말뿐이었던 걸까요? 이들의 사치가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들은 최근 이비자에 위치한 억소리 나는 초호화 리조트로 휴가를 다녀왔는데요
인피니티 풀, 프라이빗 비치, 자쿠지 등 호화스러운 옵션을 다 집어 넣은듯한 풀빌라에 이 객실만을 위한 전담 직원이 상주하는 곳으로 1주일 숙박비가 2억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또한 이들이 이비자를 방문하기 위해 이용한 전용기도 구설에 올랐습니다. 기후변화에 대한 실천을 이야기하고 전기차를 타는 부부가 휴가엔 전용기를 이용하는게 위선적인 태도라는 건데요
그러한 비판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지 이들은 이비자에서 귀국한뒤 곧바로 다시 프랑스남부의 휴양지 니스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다만 니스행에 대해선 다이애나 왕자비의 친우인 엘튼존이 직접 “나의 집에 내 전용기로 초대한 거다”라며 계속되는 비판에 직접 해명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또한 왕실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수시로 교체하며 비용을 낭비하고, 수백억의 인테리어 비용과 수십억의 의상비등 정말 돈을 물 쓰듯 쓰고 있는데요.
영국 왕실의 세금 사용 액이 매년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영국내에 왕실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의식한 걸까요? 평소 부인끼리 사이가 안좋기로 유명한 해리 왕자의 형인 윌리엄 왕세손은 반대로 저가 항공사의 비행기를 타고 왕실 소유의 별장으로 상대적으로 매우 소박한 휴가를 다녀와 화제에 올랐는데요
동생 부부가 구설에 오르자 굳이 보란듯이 저가항공사를 이용하는게 보기 안좋다는 의견 또한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뭐든 적당한게 좋은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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