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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말자! '한국 비하 발언'한 日영화인 리스트

조회수 2019. 8. 27. 14: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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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부터 포켓몬까지 전부 혐한 제작진?
20세기 말 전국의 중,고등학생부터 성인들까지 일본 문화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던 사람들을 모두 열광시킨 작품이 있습니다.
신비주의, 영지주의에 기반한 난해한 설정과 정서적 문제가 있는 주인공들을 내세운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오타쿠 문화를 한번에 폭발시켰고, 전세계 서브컬처를 뒤흔들었죠.
그런데 최근 이 작품의 캐릭터 디자이너이자 만화판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작가인 '사다모토 요시유키'가 혐한 발언을 한걸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출처: 영화 '주전장'
사다모토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쟁노예/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소녀상을 '더럽다'고 말하고, 위안부 이슈를 다룬 영화 '주전장'을 거짓 선동영화라고 폄훼하는등의 발언을 했습니다.
그의 발언에 대해 비판이 쏟아지자 '그래서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안볼거야?'라며 도발을 하기도 했는데요.
출처: 영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
에반게리온 외에도 그가 참여한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그 남자! 그 여자!', '시간을 달리는 소녀', '썸머워즈' ,'늑대아이' 등의 작품 불매를 선언하거나 작품을 폐기하는 팬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세일러 문'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닌데요. 에반게리온의 주인공 '이카리 신지'를 비롯해 세일러문의 '세일러 우라누스'등의 성우로 유명한 오가타 메구미는 소녀상 철거를 촉구하는 트윗으로 논란이 된 바 있고,
출처: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에반게리온 시리즈의 작화감독이자 애니메이터인 '스즈키 슌지', 같은 스튜디오 소속의 '히라마츠 타다시' 같이, 다른 작품에도 폭넓게 참여한 이들의 넷우익 활동이 알려져 국내 팬들이 충격에 빠져있습니다.
출처: 영화 '명탐정 피카츄'
인기 게임시리즈이자 애니메이션, 최근엔 실사 영화까지 나온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핵심 제작팀 중 하나인 '크리쳐스'는 임직원 단체로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여 논란이 되었고
출처: 애니메이션 '블리치'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한 만화, 애니메이션 작품 제작진의 혐한발언들이 알려지면서 일본 애니메이션계는 도저히 혐한을 피할 수 없는 지뢰밭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실정인데요
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일본의 유명 영화감독인 기타노 타케시는 '본인이 총리가 되면 한국인은 일본에 못들어오게 한다.'는 발언과 한국의 대통령등에 대한 비하발언으로 물의를 빚었습니다.
출처: 영화 '영원의 제로'
이름만 대면 한국에서도 알만한 유명 배우들 다수가 일제의 군국주의를 미화하거나 일본제국의 다양한 악행들을 정당화하는 작품에 출연하여 우익사관을 가지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혹을 낳고 있습니다.
출처: 데프콘TV
한편 에반게리온을 사랑하는걸로 유명한 가수 '데프콘'은 자신의 작업실 벽면에 설치된 '2D여친' 아스카의 그림을 찢어내는 인증을 올렸습니다.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에반게리온 최종화. 상당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던 작품인 만큼 혐한 논란을 넘어 한국에서 개봉이나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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