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모두 30대 중반이 된 얼짱 1세대 배우들
조회수 2019. 7. 22. 13:31 수정
인플루언서 조상님, 구혜선&박한별&남상미
'5대 얼짱'을 기억하시나요? 인스타에 인플루언서가 있기 전에 이 분들이 있었죠.
얼짱 출신들 중 상당수의 분들이 연예계로 진출했는데요. 구혜선은 연기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계에 엄청난 지분(?)을 가지고 있답니다.
한창 배우로 활동하다가 2008년 영화 '유쾌한 도우미'로 영화감독으로 데뷔하게 됩니다. 심지어 이 영화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관객상'까지 타게 되었죠.
그 뒤로도 총 9편의 영화에 감독으로 참여하면서 작년엔 '딥슬립', '미스터리 핑크'라는 영화도 선보였습니다.
배우에서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것도 놀라운데 구혜선은 그림도 그리고, 작곡도 합니다. 도대체 못하는게 뭐죠? ㅠㅠ
사람들은 '한 분야나 잘해라'며 비난하기도 하지만 "제 얘기를 해주고 싶어요. 그걸 말뿐만 아니라 그림으로, 영화로, 음악으로 하고 싶은 거죠."라고 답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어요.
박한별은 5대얼짱이 한창 유행할 때 '포스트 전지현'으로 상당히 유명했었죠.
2000년대를 뒤흔들었던 남자 솔로 가수 ㅅ.....읍읍(...)과 오랜 연애를 했던 것으로도 알려졌지만, 구남친의 군생활 논란이 있고 난 뒤 결별하게 되었죠.
2년 전 조용히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요. 남자 문제로부터 벗어나 행복했으면 좋겠다! 싶은 찰나에 최근에 또 다시 남편이 거대한 사건을 터트리고 말았죠... 마음 고생이 심할 것 같습니다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도 연기를 펼쳐 보였지만 크게 이슈화 되지는 않았고, 영화도 '분신사바2' 이후로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지 않는데요.
힘든 일들을 딛고 좋은 작품에서 만나볼 수 있길 바랍니다!
남상미는 5대얼짱 출신은 아니지만 한양대 앞에서 알바를 하다가 얼짱 사이트에 오르면서 주목을 받았어요. "5대 얼짱이었던 구혜선에게 살짝 업혀간 케이스"라며 자신을 소개했었죠.
웃을 때 윙크를 하게 되는 특이한 버릇 때문에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걸그룹 멤버들이 이 모습을 따라하는 것도 종종 볼 수 있었어요.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과 영화 '조선총잡이', '슬로우비디오' 등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구혜선 감독의 '복숭아나무'에서는 주연을 맡았었죠.
'집밥백선생3'에 고정패널로 출연하면서 야무지게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 사랑받았죠. 작품에서도 크게 히트했으면 좋겠습니다.
구혜선, 박한별, 남상미는 84년생 동갑내기에 유부녀라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일도 사랑도 모두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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