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번 돈, 덕질에 탕진한다는 그분
조회수 2020. 7. 13. 16:02 수정
올바른 취미생활의 끝판왕, 김혜수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김혜수 특별전'이 진행중이에요. 대표작인 '타짜', '도둑들'은 물론, 초기작 '첫사랑'부터 작은 영화 '열 한 번째 엄마'까지 다양한 작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배우 김혜수의 다양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겠지요?
김혜수는 지독한 독서광으로도 유명한데요.
어느 정도 수준의 덕질이냐 하면 국내에 없는 책은 번역가를 구해서 개인 번역을 맡겨서 읽을 정도. 심지어 알라딘 최우수 고객이라나요.
김혜수가 자신의 취미 생활에 대해 이야기 했던 내용들을 살펴봅니다.
"국내에 번역 출간되지 않은 책이라면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해요. 그리곤 따로 번역을 맡겨서 받아 읽죠."
-동아일보 인터뷰 중
"국내에 번역 출간되지 않은 책이라면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해요. 그리곤 따로 번역을 맡겨서 받아 읽죠."
-동아일보 인터뷰 중
"예를 들어 어떤 작가를 우연히 발견하고 그의 책에 꽂혔다면 저는 그 작가가 쓴 책을 전부 사서 읽어요."
-동아일보 인터뷰 중
게다가 연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까지 공부했다는 이분... 과연 이대 나온여자랄까요...
-동아일보 인터뷰 중
게다가 연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까지 공부했다는 이분... 과연 이대 나온여자랄까요...
"쉴 때는 무조건 집에 있는다. (...) 한 번 푹 빠지게 되는 작가가 있으면 한국에 책이 안 들어와 있어도 아마존에서 구해 번역을 맡긴다."
- 스포츠한국 인터뷰 중
- 스포츠한국 인터뷰 중
보고 싶은 책이 한국에 안 들어와 있으면 그냥
번역 맡겨버리는 쿨함 리스펙!!
이 정도면 참덕질의 끝판왕. 김혜수가 돈 쓰는 법이 알려진 뒤 트위터에서는 '김혜수가 읽는 책들 알고 싶다', '김혜수가 고른 책들만 모아서 김혜수 컬렉션 나오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어요.
대한민국 여배우 원픽 카리스마와 넓은 연기 스펙트럼이 그냥 나오는게 아니었네요!
김혜수의 차기작은 박지완 감독의 '내가 죽던 날'입니다. 한 소녀의 자살 사건을 조사하던 중 삶의 전환점을 맞는 '현수'라는 인물이라는 군요.
또 다시 멋진 캐릭터가 탄생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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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앤건 = 글: 솜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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