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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황금갑옷과 함께 돌아온 [원더우먼 1984]

조회수 2019. 6. 6. 09: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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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1984' 새로운 코스튬 공개

‘원더우먼 1984’가 새로운 이미지를 공개했다. 페티 젠킨스 감독과 주연 갤 가돗의 SNS를 통해 공개된 해당 이미지에서 원더우먼은 황금색 갑옷을 입고 어느 때보다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프로모션 일시 중단
출처: 영화 '원더우먼 1984'

당초 2019년 11월 1일로 예정되어 있던 ‘원더우먼 1984’의 개봉일은 2020년 6월 5일로 한 차례 미루어졌었다. 워너브라더스는 여름 성수기에 작품을 개봉하기 위해 개봉일을 조정했다고 밝혔었다. 

그런데 ‘원더우먼 1984’와 관련한 소식에 갈증을 느끼던 팬들에게 또 한번 안타까운 소식이 함께 전해졌다. ‘원더우먼 1984’는 원래 오는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예고편등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워너브라더스는 12월까지 ‘원더우먼 1984’와 관련된 프로모션을 당분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당초 H홀에서 준비되었던 행사가 전격 취소되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드라마 ‘아이 엠 더 나이트’ 등으로 부쩍 바빠진 패티 젠킨스 감독의 스케줄과 여름 개봉을 위한 홍보 일정 조정 때문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원더우먼 1984’
출처: 영화 '원더우먼 1984'

전작 ‘원더우먼’은 슈퍼 히어로 영화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작품이었으며, 고전을 면치 못 하던DCEU에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한 영화였다. 80년대로 설정을 바꾼 ‘원더우먼 1984’에는 원더우먼의 가장 큰 숙적 ‘치타’ 역으로 크리스틴 위그가 캐스팅되었으며, 드라마 ‘왕좌의 게임’, ‘나르코스’ 등에 출연했던 페드로 파스칼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캐릭터로 돌아온다. 


또한, 전편에서 장렬히 전사했던 원더우먼의 연인 스티브 트레버(크리스 파인)의 컴백에 예정되어 있다.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했던 영화에서 전사한 캐릭터가 어떻게 80년대 배경의 작품에 출연할 수 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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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앤건 = 글: 이맹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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